5월22일 큐티 다니엘 5장1절에서 16절
#65279; [오늘도 잔칫날]
#65279;
오늘 큐티 말씀 중 벨사살 왕이 '부어라 마셔라 먹어라' 흥청망청 파티를 벌이며 주지육림의 질펀한 퇴폐행각을 벌이는 모습에서 현대판 룸살롱에서 폭탄주를 돌리며 난잡하게놀아나는 세태가 떠오릅니다.
#65279;
술에 취하면 뵈는 것이 없어지고 망언과 실언과 망령된 행동이 뒤따라 폐가망신 하게 되는 지름길을 보게 하십니다.
#65279;
거룩한 성전 탈취 그릇들을 망령되게 함부로 부정하게 술잔으로 더럽히는 모습에서 거룩한 말씀을 오용하여 왜곡되게 해석하면서 혹세무민하는 이단파 교회들의 이탈된 행태가 오버랩 됩니다.
세월호 침몰 참사 역시 이단 추종자 집단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천하보다 귀한 불쌍한 영혼들을 볼모로 패악을떤 행각과 무관하지 않은 것임에 검찰이 연일 이들 검거에 열을 올리고 있나 봅니다.
아닌 밤에 홍두깨 격으로 파티 중에 난데 없이 손가락들이 춤추며 파티장 석회 벽에 뜻 모를 암시성 암호문자를 써 보이니 느부갓네살 외손자 겸 바벨론 마지막 왕 나보디도스가 아라비아 원정 중 임시로 왕 노릇 하던 그의 아들 벨사살이 황당무계한 광경을 목격하면서 두려움과 불길한 생각이 엄습합니다.
두려움이 오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기분대로 욕심대로 내키는 대로 저질렀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시어 누리고 있는 권세와 재물과 환경과 말씀을 제멋대로 기분풀이하듯 함부로 남용하는 자들에 대하여 심판이 임하며 바벨론과 같이 결국 우리 옆에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세상의 메대와 바사에 의해 패망하게 된다고 하십니다.
망할 나라와 허망한 세상에서 삐까번쩍하는 자주색 옷과 금 사슬과 총리 직분이 무슨 소용이 있으며 무슨 평강이임할까요?
말씀이 안 들리고 들어 둔 말씀이 부재하다 보니 말씀해석은커녕 자기 주제파악도 안 되는 것이 허망한 우리인생이 아닐까 묵상해 봅니다.
#65279;날마다 말씀을 해석할 자와 매 순간 직면한 사건을 해석할 자와 매일 떠나지 않고 있는 고난을 해석할 자가 누굴까 생각해 봅니다.
주님께서 늘 내 곁에 계심을 알고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은 큐티로 매일 말씀 묵상을 통해 날마다를 해석해 주시고 계심을 깨닫게 되기를 원합니다.
설교말씀을 받아 적어 정리한 말씀어록을 통해 내게 찾아오신 주님의 갈보리 십자가 보혈의 애통해하심의 뜻을묵상하여 적용하기를 원합니다.
오직 말씀으로 해석 받기를 원합니다.
큐티의 꽃은 적용이니 사소한 적용이라도 귀하다고 하십니다.
날마다 큐티 말씀묵상을 통해 명철하고 총명하고 비상한 지혜가 나오며 꿈 해몽과 번민에 대해 은밀한 말도 밝히 해석할 수 있다고 하십니다.
지난 주일 금주 토요일 마을 체육대회 장소 답사 차 남양주에 위치한 다윗 동산을 우리목장 목자님과 또 한 분의 부목자님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고즈넉한 언덕 길을 따라 올라가면서 마음에 일용할 양식이 되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잔칫날이었습니다’란 제목의 글인데 오늘 큐티 말씀에서 등장하는흥청망청 잔치와는 차원이 전혀 다른 잔치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값 없이 말씀으로 선사하신 거룩한 잔칫상을 감사하며 받으며 귀한 하루가 잔칫날이 되기를 소망하는목요일 아침입니다.
“오늘은 잔칫날이었습니다”
오늘은 한번도 짜증을 내지 않았으니
잔칫날입니다.
오늘은 아무도 미워하지 않은 날이라
잔칫날입니다.
오늘은 왜 그리 밥맛이 좋던지 하루종일
잔칫날입니다.
오늘은 사고 싶은 것도 갖고 싶은 것도 전혀 없었으니
잔칫날입니다.
오늘은 아무 것도 부러운 것이 없었으니
잔칫날입니다.
오늘은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열심히 살았으니
잔칫날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별로 죄진 게 없는 것 같아 잔칫날입니다.
(홍문택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