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라.
앞 장에서 말한 바와 같이 사람의 혼, 즉 마음을 훈련하고 교육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람의 영도 훈련하고 교육할 수 있습니다.
북아메리카를 가로질러 다니면서 “세 차원을 가진 인간”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할 때 나는 신자들이 자신의 영의 삶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 내 개로 된 공식을 사용했습니다.
우리가 어떤 공식을 사용하든지 그것은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를 두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마4:4)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혼을 튼튼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같은 모양으로 지음 받은 사람도 영적인 피조물입니다.
사람은 하나님과 같은 존재입니다.(the same class of being).
사람이 하나님과 같다고 말하지 않은 것을 주의하십시오.
그러나 사람은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혼을 가지고 있으면서 몸 안에 살고 있는 영입니다.
사람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과 교제를 하고 싶어 하는 열망, 심령의 갈망(a heart hunger)을 사람 속에 두셨습니다.
그러나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죄를 지었을 때 그의 영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졌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창조하신 분과 교제하고 싶어 하는 이 열망, 심령의 갈망 때문에 사람의 영은 하나님과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결코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세상에서 쾌락과 물질적인 것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자기 안에 있는 심령의 갈망을 만족시켜 줄 것을 찾기 위해 애를 씁니다.
이 갈망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거짓 사교에 빠지고 세상에 있는 많은 종교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러나 이 갈망은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고 영원한 생명을 받게 되기까지는 만족할 수 없는 것입니다.
거듭나게 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과 교제가 회복됩니다.
거듭난 사람의 영은 하나님과 접촉하는 부분입니다.
고린도 후서 5장 17절에서 보는 바와 같이 새로운 탄생을 통하여 사람의 영은 새로운 피조물이 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다른 현대의 번역본은 이 구절을 이렇게 번역하였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새로운 자아를 가진 사람이 됩니다.”
우리는 과거의 그런 자아를 가진 사람이 아니라 새로운 자아를 가진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 사람이 된 이 사람이 우리의 사고의 과정과 몸을 지배해야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많은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물론 성령 세례까지 받은 그리스도인들도 여전히 영적으로 개발되지 않은 어린 아이 그리스도인으로 남아 있습니다.
고린도 교회가 이런 교회였습니다.
그들은 성령을 받았으며 성령의 은사들이 그들 가운데 역사하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너희가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이”(고전1:7)라고 말하면서 아직도 어린아이 그리스도인인 것을 책망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성령의 은사가 나타난다고 해서 그런 사람을 성숙한 그리스도인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어린아이 그리스도인들도 역시 그들의 삶 가운데 성령의 은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나도 영적인 어린아이들의 입에서 기적적인 말씀들이 나오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은사가 나타나는 것이 그 사람을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다 영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영을 훈련해야만 합니다.
미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을 통하여 나타나는 성령의 은사들이라고 해서 진짜 은사가 아니라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실만할 때가지 우리를 기다리셔야 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들 중 누구도 사용하실 수 없을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은 사도들도 사용하실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들도 완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신자들이 구원 경험과 성령 세례를 받은 경험이 자신의 몸과 마음에 영향을 끼치지 않은 한 그들은 어린아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성경은 우리가 스스로 우리의 몸과 마음을 가지고 무엇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합당한)한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12;1#12316;2)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날 때 우리는 우리 안에 하나님의 생명을 소유하게 되고 성령님은 우리를 도와주시고 충만하게 하기 위해 들어오십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돕는 분이십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살아 있는 희생 제물로 하나님께 우리의 몸을 드리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안에 있는 새 사람인 우리의 영의 본성을 개발하도록 성령님에 의해 우리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영을 훈련하고 교육하기 바란다면 네 부분으로 된 공식의 첫 번째 걸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입니다.
“묵상하다(meditate)” 라는 말이 의미하는 바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 여호수아를 봅시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모세의 후계자로 지명하여 이스라엘의 자녀들을 인도하도록 하셨을 때 하나님은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수1:8)
번영하기를 원하십니까?
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어떻게 하면 번영할 수 있는지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심령(heart)에 가득하여 “주야로 묵상하는” 정도가 되면 우리는 번영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한 사람이 영적으로도 형통하게 되리라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여기서 내가 강조하고 싶은 점은 영적인 번영은 물론 육체적인 번영의 약속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