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4:19-27
지극히 높으신 이가 명령하신 것이 내 주 왕에게 미칠 것이라.(24절)
이런 말을 개인적으로 듣는 느부갓네살이 부럽습니다.
것도 말씀으로 이렇게 분명한 해석을 듣다니
역시 왕은 왕입니다.
저도 다니엘처럼 말씀으로 분석해주고 싶습니다.
정신분석에서 비싼 돈 주고 꿈분석을 일년 반을 했건만
시원한 이야기 한번 못 듣습니다.
프로이드의 꿈분석과 대부분의 정신분석가들의 꿈 분석은
'연상'이라고 부르는 것에 근거하는데
각각의 사람, 사물, 장면, 사건, 이름, 색, 숫자 등
자신의 꿈에 들어가 있는 것을 연상해서
'종을 건드리는' 무엇에 이르게 된다고 말하고,
그 종(bell)은 경종일 수 있으며,
즉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나,
억제하거나 억압했던 것들이
우리의 꿈에 나타나 작업하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미술치료에서도 HTP(House, Tree, Person)을 그려
특히 나무를 중점적으로 검사하는데,
우리 뿐이 아니라 전 세계에 정신과에서
집, 나무, 사람 그림검사를 하여 해석을 해줍니다.
나무그림은 자기 자신을 표현합니다.
그러니 다니엘이 느부갓네살을 분석해준 하나님께 받은 나무 그림 분석이
이 시대에도 거의 맞습니다.
22절 왕이여 이 나무는 곧 왕이시라.
하도 나무 그림 분석을 많이 해주었기에
제가 그린 나무에 상처를 안그릴 수도,
엄청 건강하게 나타나게 그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몇마디 질문을 하거나,
연상되는 이야기를 하다가 보면
숨길 수 없는 자신의 문제가 드러납니다.
전, 남의 그림과 꿈은 분석이 조금 가능하지만,
제 것은 연상이라는 것도 하기 싫습니다.
그러나 우리들교회에 붙어만 있으니
기적이 일어나서, 제 것이 보입니다.
많이, 완전히 달라지지 않으나, 조금 한걸음 뗍니다.
오늘도 미술시간에 학생들의 원성으로 수업을 못하고
집단 치료를 해주는데, 제 예언적인 발언 같은 것으로
우리 새터민 학생들의 마음을 뺏고 싶은 유혹이 꿈틀거립니다.
그래도 참았습니다. 아는 것만 말해주었습니다.
27절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김으로
적용합니다. 부모를 북한에 두고온 학생들을 가장 가난한 자로 보고
오늘 세 명 개인 치료하는데, 구원을 위해서 하겠습니다.
어제 윗질서에게 말했듯, 지금보다 더 형편이 안좋아도
사명때문에 치료를 하겠습니다.
다만 제 상태는 조금 말씀드리고 이해를 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