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큐티 다니엘서( 4:1~18 )의 제목이 '왕의 번민'입니다.
어제 목장에서 적용을 한다면서 3주동안 매일같이 큐티나눔에 올리겠다는 나눔을
하고 말았습니다(왜 그런거야^^;;).
그래서 아침에 출근하자 마자 큐티를 한답시고 보는데, 왜 이리 본문은 긴건지???
글자는 너무 작아서 잘 보이지도 않으니, 제목만 크게 보이는데 바라보니
'왕의 번민'이 아니라 저의 번민이 되어 버렸습니다.
느브갓네살왕이 다니엘을 불러서 본인의 꿈을 해석하라고 합니다.
"너는 능히 하리니 이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네 안에 있음이라" 라고 합니다.
직장에서는 나이가 많은 축에 들지만, 교회에 오면 나이 어린 목자축에 듭니다.
그러다 보니 목원들도 저보다 나이가 많고, 제가 믿음이 좋아서 목자가 된 게 아니고
오래 있다보니 된 게 있는지라, 전화로 저에게 이런 저런 꿈을 해석하라는 것처럼
상담을 요청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두려움이 앞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저는 알 수 없지만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어서 어떤 은밀한 것이라고 네게는 어려울 것이 없는 줄을 아노라"
하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겸손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목장을 섬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