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4:1
나의 치명적인 약점이 뭐냐고 우리 목장에서 물어 봤더니 나 원 참,
교만이랍니다. 누구야? 인정하고 싶지 않은데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이라 마지못해 적용해야하나 봅니다. 우쒸, 하나님은 교만을
엄히 다루십니다. 교만이란 것은 기본적으로 자기 자신을 지나치게
-
높이 평가하는 것입니다. 자존감에 살짝 바람이 들어가면 나의
장점이 교만이 된다니 조심해야겠습니다. 단4장은 느부갓네살이
1인칭 주인공 시점에서 자신의 과거의 경험을 기록한 내용입니다.
느씨 왕이 하나님이 행하신 이적과 놀라운 일을 알게 하려고 담화문을
-
발표한다는 것과, 왕이 자신을 번민하게 한 꿈을 꾸고 그 꿈의 해석을
구하는 내용입니다. 사람은 어쩌면 누구나 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적어도 제겐, 그렇다면 현재의 나는 실튼지 좋든지 그러한 과거를
거쳐 이루어진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을 죄인 중의 괴수라고 말했지요.
-
맞습니다. 바울도 저처럼 전과가 화려한 사람이었지요.
유대교에 있을 때 핍박했던 그리스도인들은 셀 수가 없었고 스데반
집사를 돌로 쳐 죽이는 현장에 있었던 악질 바리새파가 아니었습니까,
하지만 훗날 그토록 열정을 가지고 달려갈 수 있었던 이유 중에 하나는
-
그의 그런 과거 때문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제게도 과거가 있습니다. 도화지에 묻은 얼룩처럼 지우고 싶은 과거,
큐 티 아니라 큐 티 할아버지를 하더라도 이것만은 절대 말할 수 없는
비굴한 흉터, 그리고 참담한 실패의 기억들……. 아,
-
그래서 사단은 때로 내게 속삭입니다.
너에게는 이러 이러한 과거들이 있다고, 알아, 나도 안다고.
그럴 때 나는 부끄러움에 치가 떨려서 많은 말을 할 수는 없지만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감히 말하겠습니다.
-
다른 이유로는 무지렁이보다 더한 자격이 없을지라도
주님의 은혜로는 여전히 자격이 있습니다.
주님과 성도들 앞에 여전히 서 있을 수 있는,
아, 주님의 은혜로…….
-
느브갓네살이 조서를 내리다(1-3)
왕의 간증(4-7)
다니엘에게 꿈 이야기를 하다(8-13)
-
6.25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가운데 있지만
하나님께서 부지런히 인간 세계를 살피시며 우리 삶에 적극
개입하시는 것을 인하여 감사를 드리나이다.
불꽃같은 사건 가운데서도 나를 지키시려고 함께 계시는
-
나의 주님 찬양을 받으소서. 내 교만과 불순종으로 인해 일곱
해 동안 사람에게 쫓겨나서 소처럼 풀을 먹고
비참한 생활을 하였는데 제 한계를 인정하고 주님께 항복합니다.
바벨론과 같은 힘 있는 권력자가 세상을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친히 주관하시고 계시는 것을 믿고
내 삶도 생활도 통치하시는 내 하나님께 모두 맡겨 드리게 하옵소서.
목사님의 눌린 마음을 만저주시고 잃은 양 찾기 행사에 온 교회가
같은 마음으로 우리들의 약함을 주께 기도하게 하옵소서.
대통령을 불쌍히 여겨 주시어 국난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시길 간구합니다.
2014.5.19.mon.헤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