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메일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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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2.28
천지를 창조하고
우리조상 아담을 만드시고 그로 하여 모든 것을 주관하게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탐심으로 인해 모든 것을 빼앗기고 가장 귀한 영생을 잃어버린 인간에게
약속의 때까지 잉태하여 그 씨를 보존하게 해주셨습니다.
그럼에도 계속되는 인간의 죄악에 분노하셨지만
약속의 때와 구원을 위해
노아를 통해서 인류를 보존해 주셨습니다.
죄악 많은 세상에서 약속의 때까지 구별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도록
율법을 주셨고
그 끝에 주님께서 오셨습니다.
주님이 오셨다는 것은 우리 조상의 죄로
인해 잃어버린 영생을 찾고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기쁜 소식이지만
내 삶의 결론에 따른 심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같이 자다 하나는 구원을 받고 다른 하나는 버림을 받아
독수리 먹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세상에 중독이 되어
조금 더 조금 더 하는 사이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그 때에
자다가 버려지기도 하고
밭을 갈다가 버려지기도 하는 것처럼
그 때는 아무것도 알 수가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내가 안일하고 나태하게 있을
그때는 도적같이 온다는 것을
저는 오늘 본부장님이신 상무님께
한 통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사람 좋고 선하기만 하신 우리 상무님께서
저와 사이가 좋지 않은 한 지체 저에게 메일을 보내셨습니다.
메일은 둘의 문제를 생각하고 각자 의견을
문서로 작성해서 제출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최근 공동체에서 내게 보석이라고 처방을 내린
그 지체와 말도 섞지 않고 있습니다.
세상적으로는 그 지체가 부당하다고 누구나 말을 하고
저 역시 상무님의 메일을 받았을 때 당연히
내가 할 말이 많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문서를 작성할지도 구상을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때는 정말 어찌 임할지 알 수 없지만
그전에 주님께서는 충분히 인내를 하셨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죽어야 마땅할 우리 조상 아담을 그래도 후손을 통해서 보존시켜 주시고
죄악 속에서 진멸하고 싶은 인간을 노아를 통해 연명해 주셨다는 것을
생각하게 해주셨습니다.
이렇듯 그와 저의 다툼 가운데서
상무님께서는 충분히 화해를 제안하셨습니다.
공동체 처방 또한 그러했고
저 또한, 사과를 한번 했지만
분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생색이 났습니다.
이 생색은 여전히 변함없이 그를 대하였고
팀 내에서 그를 왕따를 시키고 있었습니다.
세상에서 살고 싶은 대로
내 멋대로 살고 자기 소견이 옳은 대로 행하고
여전히 주님이 나를 위해서 기다려 주실 것이라는 착각을 하는 어리석은 지체입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다시 메일을 읽었을 때
이제 내 소견대로 작성하려던 문서를 덮고
그저 제 잘못이라고 말씀 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직도 내 마음에 주님을 제대로 영접하지 못하고 있음을 고백하고
이는 주님께서 머물 이곳에
악과 미움과 탐심이 제거 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는 이미 기다려 주실 만큼 기다려 주셨고
여호와의 목전에서 악을 행한 백성을 여러 차례 긍휼히 여겨주셨습니다.
이제 도적같이 임할 주님의 때가 임할 것이며
언제든 그 때를 맞이할 수 있도록 긴장하며 깨어있기를 기도합니다.
세상의 가치관으로 판단하며 말하지 말며
주님이 주신 말씀으로 그리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메일>====================================
두분은 아래내용의 문서를 제출해주십시요.
1. 본인이 생각하는 회사에서의 동료관계란 무엇인가?
2. 본인 입장에서 상대방의 문제점은 무엇이며 각 문제점에 대한 정확한 사례
3. 현재 업무진행상 상대로 인해 어려움이 있는 부분은 무엇이며 각 문제에 대한 정확한 사례
4.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본인이 상대방에게 희망하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기
5. 본인 판단에 자신의 어떠한 부분이 문제가되어 현재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사안중심)
6. 본인이 생각하는 관계개선 및 해결방안(상대방에 대한 희망사항 포함)
기한은 다음주 월요일까지 메일로 제출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