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517
느부갓네살의 위협(단3:1-18)
느부갓네살이 신상을 만들고 낙성식을 할 때 모두에게 세운 금 신상에게 절하게 하고 절하지 않는 자는 풀무불에 넣는다 하며 절하지 않은 사드랏, 메삭, 아벳느고에게 느부갓네살 왕은 노하여 다시 절하지 않으면 불에 던져넣겠다 하나 세 친구는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니 건져 내시겠고 그렇게 아니 하실지라도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않겠다 합니다 --
지금의 나는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의 환경 속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같은 환경에 있는 시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 같이 “절하지 않을 줄 아옵소서” 라고 하는 믿음의 당당한 소리보다는 여전한 방식으로 갈등을 하고 있습니다
기도가 참 안된다 라고 느낄 때가 있는데 지금 그런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심신이 약해진 탓인지 영육간 은혜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고 도무지 영성이 올라갈 기미를 보이지 않으며 겨우 묵상을 하는 정도입니다
얼마 전 공사관계 송사로 경찰 조사를 마치고 혐의없음 의견으로 송치 된 사건이 어제 아침9시 부터 오후 6시 까지 검찰에서 다시 대질조사를 받았습니다 오후 세시까지 조사관의 조사가 끝나고 이후부터는 검사의 조사가 시작 되었는데 내가 생각해도 참 너무 겸손히 대답을 하고 있었습니다
지은 죄도(혐의) 없이 고작 검사 앞에서 고분고분 대답하던 나의 모습을 보고 하나님 앞에서 지은 죄도 많은 죄인인 내가 하나님께 얼마나 공손히 내 죄를 고백했으며 죄 고백은 커녕 불평만 늘어놓고 절대 고분고분 하지 않았던 것이 생각나 정말 죄스러웠습니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죽도록 버려두시더라도 라는 말인데 하나님께서 나에게 죽으라고 고난을 주신 것도 아닌데 내가 잘 하는 것은 온통 불만입니다
몸이 아파 힘들어도 예배 가는 것을 한번도 갈등해 본 적이 없는데 내일 예배는 갈 수 있을 까 걱정을 하는 것이 영성이 뚝 떨어진 결과 입니다
예배 가다가 죽는 한이 있어도 예배길을 타협할 수 없을 것인데 ‘그렇게 아니하시면 저는 안갑니다’ 라는 오만불손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가다가 죽으면 순교인데.........
하나님 예배 길을 허락하시고 열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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