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3:1~18
나름,
아들을 잘 키웠다고 자부하던 친구가..
"머리 좋은 아들은 나라의 아들이고,
돈 잘 버는 아들은 며느리 아들이고,
카드값 밀린 아들은 내 아들이라더라..."하며 씁쓸하게 웃었습니다.
아마 친구는 금 신상 처럼 떠받들어 키운 아들이,
내 아들이 안 된 모양입니다.
저는 아들 덕을 보며 잘 사는 줄 알았던 친구의 의미심장한 말을 들으며,
가난한 내 아들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느부갓네살이 금 신상에 경배하는 오늘,
느부갓네살의 금 신상과 비교할 수 없는 우상..
엄마가 갖고 있는 모든 나팔, 피리, 수금을 동원해,
경배하는 우상이 자식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자식을 그렇게 경배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 아들을,
'하나님의 아들' '내 아들'이 되게 하시려고 지금 고난의 길을 걷게 하시나 봅니다.
나의 현실과, 나의 주제를 모르고,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
자식 외에도 수 많은 금 신상에 엎드려 절했습니다.
그리고 같이 경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나도 풀무불에 들어가고, 가족들도 풀무불에 넣었습니다.
그렇다고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처럼,
금 신상에 절하지 않는다는 뜻을 정하지도 못했습니다.
저는, 오직 저를 거룩하게 지키시려는 하나님의 정하신 뜻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교회 가지 못하게 폭언과, 폭력을 휘두르며 위협하는 지체들의 남편과 가정을 위해 중보합니다.
교회 가지 말고,
오직 자기만 경배하라는 느부갓네살 같은 인생들을 위해 중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