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5일 다니엘 2장24~30절 ‘나의 꿈, 환상’
십여년 전 개인사업을 하다 망해서 비몽사몽간에 하나님을 찾았더니 나타나시어 저를 바라보시고 말없이 돌아서 가버렸습니다. 그 후로 하나님을 찾아 위로받고자 우리 가족 모두를 데리고 교회를 다시 나가고 주일예배를 지켰습니다. 그 당시 가진게 없으니 학생인 두 딸을 험한 세상속에서 성인으로 자라게 하려면 하나님께 매달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부부와 애들에게 절대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그 무엇이 필요했고 그걸 교회가서 찾고 얻는 것이 당시 나의 환상이었습니다.
다행히 하나님께 매달린지 얼마되지 않아 하나님께서 친구를 통해 내게 작은회사에 취직하여 물질을 회복할 수 있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그 때부터 지난날의 악몽(?)을 재연하고 싶지 않아서 은밀한 마음으로 후일에 필요할 때 쓸 수 있는 여유자금을 마련하자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게 그럴 여유를 부리지 못하도록 자녀고난을 주셨습니다. 물질의 축복을 끊임없이 주시면서도 여유자금이 모이면 다른 곳에 쓰시게 하거나 또는 모으지 못하도록 막으셨습니다. 큐티의 시작은 언제였는지 기억할 수 없지만 작년 여름부터 초원큐티 카톡방에 큐티를 올리기 시작했고 우리가정에서 내게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라고 늘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홈피에 올리는 것을 허락 하셨습니다.
내가 하고 싶어서 했던것도 아니고 어느 날 마을님이 그저 카톡방에 큐티 한번 올리라고 한 말이 였을텐데... 그리고 어느 집사님이 힘들어 하길래 큐티를 주고 받았더니 홈피에 올려보라고 단지 권유만 한 것이 었을텐데... 지금은 그저 습관처럼 큐티를 하고 올리고 있습니다. 다만 내 이야기가 큐티가 되고 이 큐티를 통해 우리가족이 나의 환상을 이해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잘 해석하고 하나님안에 거하기를 소원합니다.
적용/ 상대방에게 하나님께 순종하는 최소한의 것을 찾아 보고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