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15일 목요일
누가복음 4:1-13
“시험을 받으시다”
성령이 충만한데 시험을 받으셨다. 앞뒤가 맞지 않는 이야기 같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그런 시험을 받으셨다. 40일간의 광야생활동안 아무것도 잡수시지 않으셨다. 마귀는 이러한 인간의 치명적인 약점을 건들이며 다가온다.
첫째 시험은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는 것이었다. 40일 굶주리셨다. 주님께서는 그럴 능력이 있으셨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신명기 말씀을 인용하시며 대적하셨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고 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40년 동안 만나를 먹이신 이유였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함을 광야학교에서 가르치셨다.
둘째 시험은 권위와 영광에 대한 도전이었다. 그러나 이 유혹도 동일한 신명기 말씀을 인용하셨다.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그러자 마귀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유혹하였다. 생명에 관한 시험이었다. 주님은 이때에도 신명기 말씀을 인용하셨다.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나는 오늘 ‘기록하였으되’라는 말씀에 주목한다. 예수님은 자신의 생각을 말씀하시지 않았다. 이미 선지자들을 통해 주신 말씀을 가지고 마귀의 대적하셨고 유혹에서 승리하셨다. 특히 이 모든 유혹에 대해서 신명기 말씀으로 대적하셨다. 신명기에 대한 새로운 발견이다.
오늘 내가 무장해야할 무기가 말씀인 것을 배운다.
하늘로부터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소리가 이 땅에 임하였다. 마귀는 이 사실이 눈꼴이 시었을 것이다. 곧바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이용하여 시험하였다. 인간의 약점을 비집고 들어오는 것이다.
야구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도루라는 방식이 있다. 투수와 포수의 틈새를 타서 진루를 하는 것을 말한다. 견제를 하고 눈치를 보다가 재빠르게 뛰면서 미끄러지듯 진출하게 된다. 마귀의 수법도 꼭 이와 같다는 생각을 예수님의 시험을 보면서 떠올랐다.
세월호 사건을 통해서 이단 문제가 사회에 이슈로 떠올랐다. 오대양 사건 이후에 구원파에 대해서 다소 무관심했던 교계가 본격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방송에서도 비중 있게 보도하고 있다. 그들도 교회라는 팻말을 사용하고 예배를 드리고 찬송을 부른다. 그럼에도 오늘 마귀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예수님을 시험한 것처럼 말씀을 왜곡하고 자의적으로 해석함으로서 멸망의 길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어제 오늘 하루가 시험의 연속이었다. 열심히 일했음에도 알아주지 않음에 화가 났고, 이유를 묻지 않고 힐난하는 자에게 마음이 아팠다. 그로인해 다투지 않아야할 사람과 마음이 상할 정도로 언성을 높였다. 오늘은 주차 문제로 인해 다투고 말았다. 시험에 낙제를 하고 만 것이다. 그러나 다시 일어나기로 결정했다. 감정을 다스리고 말씀으로 힘을 얻는다.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잠언 24:1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