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514
지혜와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단2:14-23)
지혜자를 죽이러 나온 근위대장 아리옥의 말을 듣고 다니엘이 왕에게 시간을 주시면 해석해 드리겠다 하고 집으로 돌아와 세 찬구들에게 함께 기도하기를 부탁하였고 은밀한 것을 밤에 환상으로 보여주신 하나님을 찬송하고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구한 것을 알게 하신 주께 감사 드렸습니다 --
위기의 순간에 명철하고 지혜로운 다니엘은 왕과 독대를 하고
절체절명의 시간에 하나님께 긍휼을 구하며 친구들과 합심기도 드리니 환상으로 응답을 받고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나날의 생활이 경계인처럼 위태롭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기도의 시간은 줄었습니다
깊은 고난의 골짜기를 지나면서 기도를 드리지 않음은 될대로 되라는 교만 아니면 미련하게 요행을 바라는 것 이겠지요
다니엘은 닥친 일을 피하지 않고 정면돌파(왕과 독대)를 합니다
나는 일이 생기면 숨고르기를 먼저합니다
피할 수 있으면 피해보려고도 합니다
영육간 힘드는 시간를 보내고 있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묵상과 기도뿐인데 기도의 간절함과 애통함은 오히려 덜 합니다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주님의 능력을 구하지 않고 기도라기 보다는 오히려 걱정만 하고 끙끙 거리는 이상한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고난이 깊어지니 내 믿음의 수준을 내가 볼 수 있습니다
말로만 믿습니다 가 아니라 온 몸과 마음으로 믿습니다 라고 하는 참 믿음을 하나님께서 요구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주님 미련한 이 종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