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2일 다니엘 1장 8~21절 ‘내 뜻대로’
어제는 비가 내렸습니다. 새벽까지 비가 내렸습니다. 몸살기운에 콧물과 재채기까지 심하지 않았지만 앉아 있으면 코가 막혀서 숨쉬기 불편한데도 새벽까지 일을 했습니다.
어제 교회가면서 아내와 대화를 시도해 보고 저녁에 집으로 오면서 논쟁이 #46124;던게 집에 와서 좀 커져서 심기도 불편한데 손님마다 말을 걸었습니다. 대꾸가 건성이니 가볍게 시비를 걸었습니다.
새벽에 오늘 본문을 보니 다니엘이 먹고 마시는 것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않도록 뜻을 정합니다.(8절) 내가 정한 뜻은 무엇일까? 묵상해 보았습니다. 어제 일도 그렇고 이제까지 나는 내 뜻대로 살았음을 회개합니다.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지만 난 내 뜻을 세우기 시작했고 직장생활하면서 내 뜻을 견고히 세우고 남에게 굽히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가족에게는 내 뜻에 거역하지 못하도록 G랄을 했습니다. 이제는 모든 걸 다 내려놓았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대화가 논쟁으로 비화되면서 내 본색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손님이 시비를 걸지 않았다면 어제 아내의 시비를 또 아내 탓으로 위안을 삼을 뻔 했습니다. 결국은 나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이 더럽혀졌음을 어제까지 난 깨닫지 못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어제 일을 아내가 전적으로 알아서 처리 하라고 했지만 오늘 말씀처럼 정해진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를 소원합니다. 더럽혀진 나를 깨끗이 하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 연약한 저를 이끌어 주시옵소서. 하나님 보시기에 불쌍한 아내와 딸을 도와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