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1: 8-21
매일 작은 적용만 했으니 오늘은 좀 큰 적용을 해도 되건만
하나님 쪽으로 팍 돌아서는 것이 아까운 마음을 봅니다.
우리나라에 주신 큰사건도 방송으로 낱낱이 봤는데,
어쩜 이리도 안되는지요.
시험을 볼수있는 자격이 된다는 것도
대단한 것이라 하신 말씀이 문자적으로 참 제게 딱 맞습니다.
7년정도 슬렁슬렁 학점을 따둔 것이 시험 볼 수 있는 자격이 되었고,
이번 시험(3월)에 다 붙은 사람들보다 제가 더 이로운 것은 임상시간입니다.
먹고 살기 위해서 치료를 닥치는대로 했던 것을
시험 볼 수 있는 자격으로 삼아 주셨습니다.
시험을 다 붙고도 임상시간이 없어 슈퍼비젼도 받지 못하는 박사님들도 있고,
내담자를 만나기가 두렵다는, 그래서 결국
그 어려운 시험을 붙고도 라이센스를 받지못합니다.
요즘이 공부하기 제일 좋은 계절인데, 게으름을 피웠습니다.
가지 가지 핑게를 다 대었습니다.
오늘부터 하나님때문에 이 공부를 하기로 뜻을 정합니다.
무조건 구원때문에 할거라고, 매일 새벽 큐티할때 하나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이렇게 못했다고도 말씀드리고,
내일 다시 하겠노라고 말씀드리고,
다니엘처럼 적용하지 못해도 어떻게해야
구원때문에 하나님때문에 이 공부를 하는 것이냐고 매일 묻겠습니다.
뜻은 정했습니다.
약속드립니다.
서원이라고 적지 못하는 제 찌질함을 용서해주시옵소서.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이 약속이 제게 얼마나 크고도 지키기 어려운 것인지 알기에
덜덜 떨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