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1:1
주전 6세기면 대략 지금으로부터 3,000년 전 우리나라의 삼국
시대쯤 해서 일어난 역사입니다. 세계사에서 배운 대로라면 그동안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중심으로 애급과 아시리아가 패권을 쥐락펴락
했었는데 앞으로는 성경에 언급된 갈대아인(바벨론)이 신흥 세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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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면서 메대, 바사-그리스-로마로 바턴이 이어져 갈 것입니다.
당시 지금의 미국 격인 바벨론이 아시리아를 먹었는데(BC612) 소련인
애급의 바로도 전략적 요충지인 메소포타미아로 진출하고자 유브라데
강 갈그미스로 진군을 합니다(대하35:20). 강대국이 늘 그렇듯이 명분은
힘없는 아시리아 지역의 평화와 질서를 회복한다고 했지만 말입니다.
이때 애급의 군대가 자국의 영토를 통과하는 것을 좌시할 수 없게 된
유다의 성군 요시야 왕이 방어에 나섰다가 므깃도에서 전사합니다.
차기 왕을 세워야 하는데 중신들은 똑똑한 둘째 여호아하스를 옹립하려고
반 애급체제를 공고히 하였지요. 그러자 바로(느고)는 회군 길에 그를
쳐부수고 요시아 왕의 장남인 엘리아김의 이름을 여호야김으로 고쳐서
유다의 왕으로 삼았습니다(왕하23:34). 섭정을 하겠다는 뜻이겠지요.
기 바벨론은 아시리아를 먹었고 애급은 유다를 속국으로 만든 것입니다.
북한처럼 가난한 유다는 내 백성 먹고 살기도 모자라는 판에 조공을
두 군데나 받쳐야 하니 없는 살림이 결국엔 바닥이 나고 말았습니다.
유다 입장에서 작은 집인 바벨론에 조공이 금지되자 성난 느브갓네살이
쳐들어와서 닥치는 대로 성전의 기물들과 왕족, 귀족가문의 자녀들을
인질로 잡아서 끌고 갔는데 여기에 다니엘과 세 친구인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가 포함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오호 통체라, 오호 비제라,
자녀들이 재다 끌려갔으니 이제 어쩔 것인가?
“유다 왕 여호와김이 통치 3년 차(1)"에 유다가 망한 것은 세월 호 사건
보다 더 큰 비극이며 국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다 왕국이 바벨론
제국에 의해 멸망한 것(1절)은, 국력의 관점에서 바벨론이 유다보다
강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이유는 "주께서" 유다를 넘기셨다는
것입니다(2절). 또한 다니엘이 마음을 정하여 환관 장에게 청원하였을
때(8절) 그 청이 수용된 것도, 단순히 다니엘의 퍼포먼스일까요?
성경은 이 사건을 분명히 "하나님이" 이루신 일이라고 선포합니다(9절).
왜, 하나님은 성전이 유린당하는 것을 막지 않으셨을까?
예루살렘을 에워싼 바벨론(1-2)
갈대아 교육을 가르침(3-5)
이름을 고쳐(6-7)
주님 이스라엘의 정체성이 성전에 있기 때문에 늘 사단이
타깃이 되지만 거룩한 백성의 본분을 놓아 버리지 않게 하옵소서.
잘난 놈 되고 인재를 만들려는 유혹을 이기고 흠이 없고 아름다운
여자로 살도록 가르치는 다니엘같은 부모가 되게 도와주옵소서.
2014.5.11.sun.헤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