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5;1
시험은 내가 좋아하는 것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을 통해 옵니다.
그래서 건강, 가족, 배우자, 돈, 직장 등을 상실하게 되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힘들고 괴로운 것입니다. 그런 맥락에서
믿음은 가장 소중한 내 것과 그리스도를 맞바꾸는 행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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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아브라함, 라합, 욥, 그리고 엘리야에게 요구하셨던
100%의 순종을 내게도 요구하십니다. 그래야 내속 깊숙이
감춰져 있는 본심을 확인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 이런 과정을
통해서만 아담의 과오를 딛고 흠 없는 백성으로 새 창조 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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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고 생각합니다. 에덴동산의 유혹 속 에서도 결코 넘어지지
않는 거룩한 백성을 말입니다. 우리가 아는 것처럼 하나님 나라는
감춰져 있으나 현존해 있기 때문에 그것을 발견한 자들은 자신들의
모든 소유를 팔아서 그 나라를 사야만 합니다. 그런데 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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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것이 많은 만큼 가난한 자보다 소유권 이전이 어렵습니다.
돈이 많을 수록에 다 주려면 아까운 것 아닙니까,
특히 적지 않은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에 관심이 있으면서도
정작 그 나라의 절대적인 가치를 인지하지 못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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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낱 자신이 가진 재물의 가치보다 못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나님 나라를 소유하는 데 실패 하는 것이 아닙니까,
야고보가 말하는 부자의 개념은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돈이란 것이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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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인간의 본성을 자극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늘 돈의 힘을 실감하는 사람들은 그 관성에 따라 하나님의
나라도 자신의 부나 노력, 혹은 업적으로 가려고 하게 된다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야고보 시대에 부자들은 사치하고 연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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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서 재물을 쌓았습니다.(5-6) 마지막 때가 다가왔음에도
하늘의 영광을 기대하는 삶이 아니라 이 땅에서 그 삶을 누리려
했고 그것을 이루어 줄 수 있는 것이 돈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재물이 썩고 옷들이 좀 먹기까지, 그리고 금과 은이 녹이 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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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없이 돈을 쌓았습니다. 경쟁 사회에서 돈을 벌려면 편법이나
불법을 동원하는 것처럼 야고보 시대의 부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고 품꾼들에게 인건비 지출하는 것을 지체하거나
돈을 떼어먹곤 했습니다. 재물이 남아서 썩고 녹이 쓸고 있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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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청지기적 사명을 잃어버리고 그 재물의 주인인체 했으며
넘치는 은혜가 주어졌음에도 그것으로 주위에 고아 과부 객들을
돌아보지 않고 자신의 쾌락을 추구하는 데만 낭비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부를 위해 부를 도구로 옳은 자들을 정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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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는(6) 일까지 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하나님 없는
삶의 극치입니다. 이때 부자들로 인하여 고난을 당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성도들의 고난이란 하나님께서 우리를 거룩하고
겸손케 하시기 위해 주시는 것이지 사람이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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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망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전자에 배웠듯이 고난도, 악한 현실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단련시키시기 위해 허락하신 것인데, 마치 하나님
없이 사는 사람처럼 하나님의 뜻을 배제하고 인간의 문제로 국한시켜
사람을 원망하고 탓한다면 그 역시 하나님 없이 사는 부자와 똑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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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입니다. 성도는 모든 현실의 배후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의식하고,
문 밖에 서 계시는 심판자 하나님의 의롭고 완전한 판단에 맡기는
존재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또 성도들에게 맹세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주장이나 약속의 참됨을 증명하기 위해 어떤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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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하여 확인 받으려 하지만 인간은 맹세할 자격이 없는 무능한 존재이고
맹세는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할 수 있는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죄짓지 않기 위하여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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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한 자들에게 임할 심판(1-6)
길이 참으라(7-9)
고난과 오래차음의 본(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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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분을 찬양합니다.
크고 작은 인생의 시험 길 에서 떨 수밖에 없지만 내
고통을 체휼하시면서 긍휼을 베푸시는 주의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게 하옵소서. 더 이상 부한 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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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같은 모습 때문에 코가 빠지지 말고 주님과
마주 대할 아름다운 나의 모습을 고대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끝까지 욥의 인내를 발휘하게 도와주옵소서.
2005.7.9.헤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