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4장11절-17절
매일 판단하는 것을 일과로 삼았습니다.
항상 판단할때는 세상적으로도 그럴듯 한 이유가 항상 있었고 다른 사람 대신 비판
해 주는 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그게 그렇게 문제라는 생각은 안 했던 것 같습니다.
단지 비판했던 사람을 다시 대하면서 아무일 없는 듯 웃으며 대하는 저의 가증함에
대한 단순한 애증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저의 사랑없음과 지독한 이기심에서 비롯된 재판관의 모습은 제 자녀에게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몇일 전 부터 아이와 큐티하다가 아이가 항상 약자인 엄마와 동생에게 소리지르고
함부로 하지만 아빠인 저에게는 고양이 앞의 쥐인 것을 항상 지적만하다가 "사실
아빠도 회사에서는 너랑 똑 같고 집에서만 함부로 한다고 아빠부터 잘못되었으니
고쳐야 한다며 이제 우리 같이 노력하자"고 하니아이가 급 화색이 돌며
"아빠도 나랑 똑 같네"하며 해 맑게 웃는데 우리들교회 8년차로 아이에게 오픈하고
공감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다 알면서도 매번 아이의 죄만 지적질하는
재판관(12) 아빠였습니다.
회사에서도 자꾸 오너의 안 좋은 점, 상사들의 잘못된 판단과 행위를 비방하며
지냈는데 오늘 주님께서 "너는 누구이기에 이웃을 판단 하느냐"고 하십니다(12)
배움이 짦음에도 말을 어눌하지 않게 잘 한다는 것을 무기로 다른 사람 앞에 나서
서 말하기를 좋아하며허탄한 것을 자랑하다보니 실수로 다른 사람을 실족시키는
모습이 있음을 보시고 악하다고 하십니다(16)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공동체에서도 입법자와 재판관이 아닌 준행자의 삶을 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적용
의식적으로 말을 줄이고 나서야 할 곳과 나서지 않아야 할 곳을
잘 분별하겠습니다.
준행자로 세상의 법도 하나님의 질서라는 생각으로 잘 순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