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마카리오스") - 약 1:12
예수님의 동생인 야고보가 팔복의 단어와 형식("Blessed... because")을 사용하니 반가왔습니다. 야고보서가 비록 마틴루터로부터 홀대받은 서신이지만, 복음의 핵심인 팔복이 담겨 있다면 팔복을 좋아하는 제게는 은혜로운 말씀일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야고보서에 팔복의 단어가 다 언급되어 있나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1. 심령이 가난("프토손")한 자 -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2:5)
2. 애통("펜세사테")한 자 -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4:9)
3. 온유("프라우테티")한 자 -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3:13)
4. 의("디카이오수넨")에 주리고 목마른 자 -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 (1:20)
5. 긍휼("에레오스")히 여기는자 -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2:13)
6. 마음이 청결("카사라")한 자 -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1:27)
7. 화평케 하는 자("에이레노포이오이") -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3:18)
8. 의("디카이오수넨")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 -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3:18)
야고보는 팔복을 내면화하여 삶에 적용하는 자였습니다.단순히 "행함"만을 강조한 사도가 아니라, 팔복을 통해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적용"을 하자고 외치는 목자였습니다.
음란의 죄로, 자식을 미워하는 죄로, 동료를 흉보는 죄로 인해 낮아지고 애통하고 온유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남을 긍휼히 여기고 화평케 하는 자로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장래와 직장의 불안으로 낙담할 때가 많습니다. 유혹과 시련을 참는 자로 단련시켜 주실 때, 온전히 기쁨으로 여기도록 복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