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505
온전한 말(약3:1-12)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은 온전한 사람이며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며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을 불사르며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와 벌레와 바다의 생물은 길 들일 수가 있으나 혀는 길들일 사람이 없으니 쉬지 않은 악이요 죽이는 독이며 혀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사람을 저주하나니 샘이 어찌 한 구멍으로 단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 하십니다 --
세월호 참사로 말들이 많아 세상이 시끄럽습니다
말씀에 혀가 작은 지체라 하셨는데 지금세상의 혀(언론)는 얼마나 크고 광대한지 사람을 들었다 놨다 죽였다 살렸다 합니다
언론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불이요 불의의 세계가 되어 오히려 정보가 암흑을 만들고 있습니다
돈 떼인 것 보다 떼먹은 사람의 말에 더 큰 상처를 받지요
매 맞은 상처는 아물지만 세치 혀로 맞은 마음의 상처는 아물지가 않습니다
세치 혀의 악으로 다툼이 나고 원수가 되고 말 한마디로 이혼도 합니다
말을 옮기는 것도 잘 옮겨야 합니다
옮기는 말이 잘못 전해져 화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말을 아껴야 하고 조심히 해야 하는데 목장 나눔을 할 때 부부의 이야기가 나오면 생각 나는대로 주절거리며 합니다
마음의 아픈 상처가 혀를 통하여 불을 뿜어 냅니다
절대로 말을 말아야지 하면서도 아직 잘 다스려지지 않은 혈기가 말로 나옵니다
나이가 들수록 말이 많아지는 것이 사람이라는데 할렐루야!! 라고 하는 입이 시궁창 같은 말을 같이 뿜어내고 있으니 말의 실수가 아니라 내 마음의 악이 밖으로 보이는 일입니다
내 혀가 세치가 아니고 크고 광대합니다
가족들에게 지적질 하는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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