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2:1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관계하는 존재로 만드셨는데 죄는 모든
관계를 깨뜨렸습니다.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 모든 피조물과
인간과의 관계가 재다 죄 때문에 깨지고 단절되게 되었습니다.
야고보 사도는 이러한 죄인들이 살아가는 사회의 실상을 차별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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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로 압축시킵니다. 실로 죄악이 넘쳐나는 이 세대에는 학력, 빈부,
지역, 나이, 외모, 남녀......, 이 모든 것이 차별의 이유가 됩니다.(1)
문제는 교회 공동체 안에서도 이러한 차별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시어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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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하게 하셨는데
마치 제 돈 주고 구원을 산 것처럼, 졸업장으로 구원의 자격을 얻은
것처럼 그렇게 행동한다는 것입니다.(2-5)저는 제가 사람을 차별
하는지 몰랐는데 최근에 지인에게 메일 한통을 받고 깜짝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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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아니게 내게 이로운 사람만을 가까이 두려고 한 것을 회개합니다.
인간들은 서로를 구분 지으려는 악한 생각으로 늘 상대방을 판단하고
그 판단을 근거로 차별하며 살아갑니다.(4)성령께서는 그러한 나의
못된 본성을 아시고 판단을 멈추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 본성을 거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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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마음과 생각으로 상대방을 보는 일에 도전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롬15:7)”우리가 관계 속에서 서로를 용납하면
하나님께서 그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기 때문에 성령께서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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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납하는 일을 연습시키신다고 생각합니다. 가난한 자를 보면 업신
여기지 말라고 하십니다. 인간에게는 끊임없이 상대방을 업신여기려는
악한 본성이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창조하신 하나님의 세계가 각자의
위치에서 가장 최선의 모습을 드러내도록 우주를 섭리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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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창조의 절정이자 하나님의 최고의 작품인 성도들이 하나님의
놀라운 솜씨를 마음껏 드러내기 원하십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런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없이 획일적인 기준을 세워 놓고 마음대로
가치를 매기고 서로 경쟁 구도를 만들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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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존재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서로의 관계를 망가뜨리지만
성령께서는 악한 본성을 하나님의 위대하신 목적에 굴복케 하십니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빌2:3) 여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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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격려하고 덕을 세워 주는(살5:11) 사랑의 공동체 말입니다.
우리는 연약하여 누구라도 넘어지거나 실족할 수 있습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반응은 비난하고 깔아뭉개고 짓밟는 것이 아니라
그를 긍휼이 여기고 일으켜 주며 격려 자가 되어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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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면, 사람을 차별하지 말라(1-4)
하나님이 하신 일을 통해 볼 때(5-7)
율법의 관점에서 볼 때(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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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에 가면 나와 다른 지체의 모습을 받아들여야겠습니다
성령께서 용납의 단계를 뛰어 넘어 다양성을 존중하시겠지요.
제가 상대를 비방하고 끌어내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일으켜
세워주는 놀라운 문화를 창조하게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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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이것을 미련한 일이라고, 손해 보는 일이라 말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세대 가운데 끊임없이 그러한 일들을 해 내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이 세대를 힘써 거슬려 나가게
하실 것입니다. 아, 불구하고 격려하고 칭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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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오늘 만날 사람에 대한 나의 사명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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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주 예수님을 믿도록 허락하신 하나님이여,
찬양을 받으소서. 세상에 대하여 가난한 자를 택하시고
믿음에 부요케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외모로 판단하고 부자 되려고 난리 부르스를 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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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을 버리게 하시고 이웃에 대하여 긍휼을 베풀며
내 소유를 다 팔아 그 나라를 살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2014.5.3.sat.헤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