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야고보서 1장12~27절 ‘거울만 보는 남자’
왜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고 하시는가?(22절)
작년 여름 어느날 마을님으로부터 초원카톡방에 큐티를 올리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매일 그날의 성경말씀과 묵상간증을 읽기는 했어도 전에 예목1이 끝나고 한참동안 큐티를 제대로 한적이 없었는데 순간적으로 양육훈련 기간동안에 그날의 느낀점을 열심을 내서 적었던 기억이 생각났습니다. 수년전부터 큐티를 문자로 보내주었기에 보기는 했지만 이것저것 귀찮고 불편해서 그냥 넘겨버렸었는데 스마트폰시대에 큐티를 못올리면 변명할게 없어서 바로 그 다음날부터 카톡방에 큐티를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큐티를 하다보니까 그날 말씀의 내용파악도 잘 않#46124;고 하나님이 내게 왜 이 말씀을 하시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으며 글이 제대로 써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않고 하나님이 나를 더 잘 아시니까 내 믿음의 분량만큼 보여주면 될거라고 생각하고 큐티를 계속해서 올렸습니다. 내겐 성경적인 지식도 별로 없고 기억력도 신통치 않고 지체들을 치료할 수 있는 괜찮은 약재료도 없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제 자신의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큐티를 통해 거울로 들여다보고 있었기에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자가 아니라 잊어버리는 자(23~25절)였습니다. 말 그대로 거울만 보는 남자였습니다.
나름대로 적용을 찾아보기는 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었기에 기도를 했었던 것은 말씀을 듣기만 하고 내 자신을 속이는 자(22절)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말씀을 들여다보고 말씀안에서 내가 자유로울 수 있기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내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기(21절)를 소원합니다.
적용/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아 내 거울을 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