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1:12-27)
어제 목장에서 분노폭발의 나눔을 했더니, 역시나 여러종류의 분노폭발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우리들 남자 집사님들이십니다. 위로가 되지만...
딸의 눈맞춤 없는 ‘영혼없는 인사’를 받으니, 괴롭습니다. 내 딸 욕심에 끌려, 엉뚱한 시험을 스스로 만들어서 성을 내다가... 스스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하필이면, 오늘 말씀... 구구절절 가슴을 후벼 팝니다.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20)’ 성내다 다 무너졌습니다.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22)’ 듣고 행하는 것만으로 족한데, 말하려다가 나 자신까지 속였습니다.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23)’ 구역질이 났습니다.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26)’ 헛된 경건이 들통이 났습니다. 한편으로는 홀가분합니다.
아내가 아침에 이 구절을 읽으며, ‘입안의 재갈물린 제스쳐’를 합니다.
‘재갈’
제가 받을 생명의 면류관(12)입니다.
적용) 가정, 직장, 교회에서 말을 조심하겠습니다. 재갈을 기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