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 30:7
사람은 큰일을 겪고 나면 자기 소위를 살피기 때문에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골리앗을 물맷돌
하나로 물리쳤던 다윗이 처자식이 다 사로잡히고 돌까지
맞을 상황이 되자 소리 높여 울다가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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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게 되면서 자기감정대로 하지 않고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문제의 원인은 아말렉이 아니라 그동안 너무나 중요한 일을
하나님께 묻지 않고 마음대로 결정했는데 회개하고 나니
이제 자기에게 다가온 문제의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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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주지 말고(21-22)
같이 분배할 것이니라(23-25)
모든 곳에 보냈었더라(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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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관계에서는 속 썩힌 자녀가 돌아왔을 때처럼 좋은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돌아온 다윗을 받아 주시고 너무
기특해서 “반드시 도로 찾으리라”고 응답하십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시니 600명이 뜻을 같이하여 쫓아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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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명이 뒤처지게 됩니다. 다윗은 피곤한 200명을 쉬게 하고
400명만 데리고 전장에 나갑니다. 전쟁은 여호와의 소간인지라
하나님의 방법대로 해야지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것 같습니다. 가는 길에 쓰러져 있는 아말렉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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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 애굽 소년을 살려준 일로 아말렉 종을 통해 정보를 얻고
새벽을 틈탄 게릴라전을 승리로 이끌게 됩니다.
다윗이 직접 모든 것을 찾아왔으므로 전쟁에 나가지 않은
200명에게도 전리품을 주는 것은 다윗의 대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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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평하다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이 일로 다윗이 지체들의
사랑을 받고 왕이 될 리더십을 얻게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다윗은 자기 식구들뿐 아니라 자기가 알고 있는 유다의 모든
장로들에게도 전리품을 보냅니다. 울고 나서 회개한 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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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하는 자보다는 주는 자가 된 것입니다. 움켜쥐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내어 줄 때 내 것을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계산
방법이 아니겠는가,
2014.4.29.tue.헤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