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28(월) 다윗이 아말렉을 치다 사무엘상 30:1-20
사무엘상 30:3-6 3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성읍에이르러 본즉 성읍이 불탔고 자기들의 아내와 자녀들이 사로잡혔는지라 4다윗과그와 함께 한 백성이 울 기력이 없도록 소리를 높여 울었더라 5(다윗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과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아비가일도 사로잡혔더라) 6백성들이자녀들 때문에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크게 다급하였으나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하나님을 힘입어서…...
하나님께 묻자와 가로되 하지 않고 자기 생각으로 사울을 피해블레셋 땅에 정착했던 다윗이 이스라엘과의 전쟁을 치를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하고 시글락으로 돌아오지만, 아말렉족속의 침략을 받아 모든 재물과 인명이 납치되고 성읍이 불타는 엄청난 사건 앞에 “울기력이 없도록 소리를 높여 울”게 됩니다. 요즈음 겪고 있는세월호 사건처럼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큰 사건이 닥치면 희생양을 찾아 책임을 전가하려는 악한 마음이 있는데 오늘의 경우 그 희생양이 다윗이었습니다. 사실 모든 문제는 아말렉 족속이 침략했기 때문인데 애꿎은 다윗을 비난하고 있는 모습에 인간의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악한 모습을 다시 한번 보게 됩니다.
저도 5 년 전 ‘우리들교회’에 오기 직전 이와 비슷한 경험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알코올성 급성심근경색의 후유증으로 하던 사진 일을 지속할 수 없어 학원을 정리하게 되자 경제적 압박이 극심해지게되었고, 외동딸이 불화로 가출하는 일이 일어나 홀로 다시 술을 마시며,신세 한탄을 하다 차라리 스스로 죽는 게 낫겠다고 악한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사실모든 일은 제 스스로가 망쳤는데, 애꿎게 세상 탓을 하고 닥칠 일이 너무 두려운 나머지 자기 연민에빠져 자살을 결심했던 것입니다. 다행히 이상한 낌새를 채신 형님 부부의 방문과 권유로 죽지 않고 하나님께회개하고 돌아가서 이렇게 큐티도 하고 있으니 천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오늘큐티 본문에 “다윗이 크게 다급하였으나 그의 하나님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처럼 그 당시 자살하지 않고 하나님께 돌아가는 선택을할 수 있었기 때문에 오늘 살아서 저의 찌질한 경험으로 저 같은 처지에 있는 분들을 살리는 간중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를 돌아서게 도와주신 형님 부부에게도 감사 드리고, 그분들을 사용하셔서저를 돌아서게 섭리하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아직 사명이 남아서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 생각이드는 비 내리는 4월 말입니다. 착한 사람에게도 악인에게도비를 내려주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다시 한번 깨달으며, 하나님께 힘입어 묻자와 가로되 하는 인생으로살 수 있도록 기도하며 나아가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벚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주님께 감사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