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질문
내가 울 기력이 없이 울어야 할 것은?
하나님께 물어 도로 찾아야 할것은?
오랜 시간 하나님께 묻지 않고 지냈습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묻는 것 같이 지냈습니다.
나는 시글락으로 가지 않았노라고 자부하며 그렇게
4개월여를 지냈습니다.
들리지 않던 말씀이 들리고 변화된 삶을 느끼며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지만 믿음의 현주소가 드러난
작년12월 송구영신예배 이후 아내의 이유없는 공격에
분을 참지 못했고 이후 부터 지금까지 "당신이 그 때
나를 건들지 않았으면 나는 계속 은혜로운 삶을 살았을
것"이라며 원망했고 그 핑계로 지금까지 지냈습니다.
다윗도 예쁜 두 아내와 도망자의 신세로 살고 싶지 않은
마음에 묻지 않고 시글락에 간 단 한 번의 실수로 1년
넘는 긴 세월을 편하게 지냈지만 오늘 사건에서 울
기력이 없도록 소리 높여 웁니다.
다윗이 울었던 이유를 묵상해 보면 지난 날 묻지 않고
살았던 시간에 대한 후회와 자기연민, 그리고 하나님
보다는 자신에 대한 원망과 분노가 가득 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돌로 치려는 백성들(7)이 두려웠지만 하나님의
용기를 힘입어 에봇을 찾고 하나님께 묻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아내가 이유 없이 괴롭혔다고 나는 무고 하다며 분을 내고
하나님을 찾지 않고 지금까지 온 것은 분명 시글락으로
간 것입니다.
다윗도 시글락에 있는 동안 물었다는 이야기는 안 나오지만
사울처럼 예배 중독으로 그냥 예배는 열심히 드리지 않았
을까 생각하는데 저 역시 줄 곧 예배는 빠지지 않고
사모햇습니다
하지만 적용이 없고 평안이 없는 시글락의 생활 속에서
저는 사울(아내)이 나를 이유없이 괴롭혔으니 이건 당연한
것이라며 나 자신을 속였습니다.
사실 이 모든 문제의 원인은 아내가 나를 괴롭혀서가 아니라
물질고난이끝난 12월과 맞물린 편한 시글락의 생활인 것을
가장한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 급여일에 급여가 지급되지 않아 다른 사람들도 수고
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물질을 다시 쉽게 사용하던 습관을 버리고
소리 높여 우는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길 간절히 바랍니다.
적용
매일하나님께 물어 그릇된 제 신앙을 도로 찾도록 반드시 큐티
하겠습니다.
조그만 일도 예민하게 반응하며 사고 싶거나 먹고 싶은 것이
있어도 아내와 상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