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5일 사무엘상 27장 1~12절 ‘벗어날 생각하기’
왜 다윗이 그 마음에 생각하기를 내가 후일에는 사울의 손에 붙잡히리니 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피하여 들어가는 것이 좋으리로다 하는가? 왜 사울이 이스라엘 온 영토내에서 다시 나를 찾다가 단념하리니 내가 그의 손에서 벗어나리라 하는가?(1절)
예전에 극기훈련이라는 명목하에 군대에서 유격훈련과 동계훈련을 받았고 회사에서 동계적응훈련을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유격훈련중 가장 하기 싫은 것이 최류탄 적응훈련이었습니다. 방독면을 쓰되 최류탄을 1분간 들이 마시기에 겁잡을 수 없이 #50163;아지는 콧물, 눈물과 최류가루 냄새로 구토와 숨쉬기 어려운 상황에서 3분간을 버티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 3분을 못 버티고 이 곳을 벗어나고 싶어 출구와 입구 쪽을 수없이 바라다보다가 눈이 뒤집혀 탈출하려면 언제나 상황이 종료했었습니다.
동계훈련중 가장 하기 싫은 것은 식기닦는 일이었습니다. 어름을 깨고 맨손으로 식기를 닦다보면 손이 트고 튼손에 찬물이 다으면 손이 쓰리고 끊어질 것 같이 아팠기 때문입니다. 식기닦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훈련기간동안만은 빨래비누대신 세수비누로 닦았고 오줌물이 손튼데 특효약이라 미리 준비해 갔다가 손이 트면 열심히 발랐습니다.
동계적응훈련중 가장 하기 싫은 것은 야간 산행이었는데 팀별로 칡흙같은 어둠에서 나무에 매어놓은 리본을 따라서 산의 목표지점을 돌아오는데 나뭇가지에 걸리거나 발을 헛디거나 미끄러지기도 하는데 나뭇가지에 눈이 찔려 고생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야간 산행을 위해서 돗수없는 안경을 맞춰서 섰던 기억이 났습니다.
대리운전은 오지에서 빨리 벗어나야 합니다. 요즘은 야간에 운영하는 N버스가 있기는 하지만 셔틀이 다니지 않는 곳(오지)에서 벗어나려면 셔틀 노선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콜을 잡으려면 콜이 많은 쪽으로 이동해서 기다려야 합니다. 모든 기사들이 같은 생각을 하기 때문에 역발상으로 일을 하기도 합니다. 담임목사님 말씀대로 어떤 일이든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왜 하나님과 함께하는 다윗이 오늘은 사울의 손에서 벗어날 생각을 했을까? 다윗의 삶의 결론이 하나님의 뜻이었듯이 이 생각의 결론도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결국 내 생각의 결론도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한다면 내 마음의 중심을 하나님에게로 돌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 생각과 마음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내 생각과 마음이 항상 나의 주 하나님께로 향하길 소원합니다.
적용/ 오늘도 내 생각과 마음을 하나님께서 주관해 주시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