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2일 사무엘상 25장36~44절 ‘나의 모욕’
왜 나발이 죽었다함을 다윗이 듣고 이르되 나발에게 당한 나의 모욕을 갚아주사 종으로 악한 일을 하지 않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나발의 악행을 그의 머리에 돌리셨도다 하는가? 왜 다윗이 아비가일을 자기 아내로 삼으려고 사람을 보내는가?(39절)
오늘 새벽 시흥시 은행동에서 부천시 소사동으로 가는 콜을 잡았습니다. 손님이 대야동에서 여자 손님을 집에 데려다 주어야 한다면서 내게 말을 건냈습니다. 그리고 정식으로 4대 보험도 다되는 직업을 갖고 싶으면 연락을 주라며 명함을 꺼내서 주었습니다. 명함이 마침 두장이 꺼내져 하나는 내게 주고 하나는 다시 왼쪽 주머니에 넣는 걸 봤습니다. 대야동에서 탄 여자손님이 앞에 앉아있는 손님을 뒤에 않게 하고 출발을 했습니다. 여자 손님이 차를 돌려 원래 탔던 근처에 내려달라고 해서 내려주고 부천으로 가고 있는데 뒤에 앉아 있는 손님이 지갑이 없어졌다고 차를 세우라는 겁니다. 차 바닥을 확인해 보라고 하더니 없다고 하니까 손님은 지갑이 없으면 대리비도 못준다고 아까 그 곳으로 다시 가자고 해서 갔습니다.
손님이 취한데다 명함준건 기억하며 명함을 지갑에 가지고 다니는데 출발지에서 술값을 계산하고 오른쪽 뒷주머니에 넣었던 지갑이 없어졌는지 모르겠다고 하길래 명함을 줬을 때 왼쪽 양복 주머니에서 꺼내서 주었고 두장이라 하나는 내가 받고 하나는 다시 그 주머니에 넣는 걸 봤다고 했고 아마도 없어졌다면 그 여자 손님과 앞자리에서 뒷자리로 옮겨탈 때 였을거라고 했습니다. 손님이 여자 손님과 전화통화를 하고 나서 나를 의심하는 말을 했습니다. 어이가 없었고 그 곳에 도착해서 내려서 확인하고 차안을 여러번 뒤지더니 지구대로 가자고 했습니다. 그냥 내가 경찰을 부르겠다고 하고 그 여자 손님이 와서 대화를 하고 간 다음에 부르라 해서 경찰을 불렀습니다. 손님은 자신과 나의 몸을 수색해 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경찰이 내 동의를 구하고 수색을 했습니다. 차안을 샅샅이 뒤져 달라고 해서 뒤졌습니다. 확인이 끝나자 경찰관이 대리비는 어쩔거냐고 얘기했고 나 역시 대리비며 이 걸 어떻게 보상해 줄거냐고 말했더니 그 여자손님에게 전화를 해서 대리비에 상당하는 금액을 받았습니다.
모욕을 당하고 있을때도 혐의가 없어 사과를 받았을 때도 별로 감정의 요동함이 없었지만 생각이 멍해서 그 곳에서 상동으로 가서 셔틀을 기다렸는데 반대편에서 기다리는 바람에 1시간을 늦게 집에 돌아왔습니다. 잠을 자다 전화벨 소리에 깨었는데 그 손님이 아침에 다시한번 사과를 한다 그리고 이런 일이 있었지만 정규직 생각이 있으면 연락을 달라는 전화였습니다. 잠결이었던 것도 있었지만 감흥도 없이 #46124;다고 했습니다. 내 후대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나를 모욕했는데 나는 그저 대리비 상당액으로 만족하는 것일까? 하나님 이렇게 억울한 일을 당했지만 참게 하시고 소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