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422
다윗의 아내들(삼상25:36-44)
아비가일이 집에 돌아와 이 일을 말하니 나발이 낙담하여 몸이 돌같이 되고 한 열흘 후 여호와께서 치시매 그가 죽었고 다윗은 나의 모욕을 갚아 주사 종으로 악한 일을 하지 않게 하심을 찬송 드리고 다윗은 전령을 보내 아비가일을 아내로 삼고 또 아히노암을 아내로 삼았으며 사울은 그의 딸 다윗의 아내 미갈을 발디에게 주었다 하십니다 --
미련하게 자기 인생을 즐기던 나발은 죽음을 당합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생각이 모두 옳다 생각하고 삽니다
그래서 남의 생각이나 말을 분별하지 못하고 비판합니다
때로는 설교말씀 까지도 비판을 하지요
그는 나 보다 옳도다 라고 하기까지는 내가 내 생각만 하고 있는 나의 뇌 구조로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세월호 선장이 지금 할 말이 없어야 하는데 이 순간에도 자기 이익을 위해 입을 열지만 열면 열 수록 더 큰 화살이 꽃힙니다
내가 죄인입니다 죽여 주십시오 이 한 마디를 하나 내가 취할 행동은 다 했습니다 라고 하나 돌아올 죄의 값은 달라 질 것이 없습니다
선장이 좀 딱하다는 마음으로 동정을 한다면 초기 선원 시절 일본근처에서 배가 침몰하여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일이 있어 그 트라우마는 있었겠구나 라는 생각은 납니다
가정이든 직장이든 내 생각만 옳다고 한다면 내가 칼의 노래를 부른다면 오늘의 나발이 됩니다
나는 나의 주장이 강한 사람입니다
여러 훈련을 통해 모가 깍이고 있는 것 같아도 아직 다듬어야 할 모서리는 많이 있습니다
등의 기름을 준비하지 않은 미련한 다섯처녀 가 잔치에 들어 갈 수 없듯 나발은 죽었습니다 지혜로운 다섯처녀 같은 아비가일은 다윗의 아내가 됩니다
내가 아직 미련하여 전후 사정도 모르고 왕 같은 잔치를 벌이고 취해 있는 나발같은 날들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혼자 있으니 참 편하다 너무 편하다 라는 말만 되풀이 하고 나의 입 하나만 먹고 사니 힘든 것도 없다 하며 성전(내몸)을 내가 망쳐 놓고도 하나님이 부르시면 가야지요 라는 택도없는 소리만 하고 있으니 내가 나발이고 나발이 나입니다
죽어봐야 맛을 알지 라는 코미디 대사처럼 죽어봐야 알 것인데 떡 줄 사람(하나님)은 생각지도 않으신데 김칫국(구원)부터 마시고 있는 만용을 부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선장이 죄 값을 치루게 되듯 하나님도 나의 죄 값을 물어보실 것 입니다
회개는 하여도 하여도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 묵상 하나님께서 경고하시는 말씀으로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