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421
생명싸게(삼상25:18-35)
불량한 남편을 대신하여 아비가일이 급히 떡과 포도주와 요리한 양과 볶은 곡식 건포도 무화과 를 나귀에 싣고 다윗에게로 가다가 마주오던 다윗과 만나고 다윗은 나발이 선을 악으로 갚는도다 그에 속한 남자를 하나도 남겨두면 하나님께서 나에게 벌을 내리실 것을 원한다 하니 아비가일이 나귀에서 내려 다윗의 발 아래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다윗에게 내 주여 원하건데 하며 내 주는.. 내 주께.. 주의..내 주를..을 스물여덟번 이나 말하며 여종을 생각해 달라고 용서를 빌고 다윗은 여호와를 찬송하며 아비가일의 지혜를 칭찬하고 그의 청을 들어 줍니다 --
웃는 낯에 침 못 벧는다
잘못을 한 자가 #52287;아와 웃으며 용서를 빌면 참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덕에 손해를 많이 보기도 했지요
그런데 그 것은 손해가 아니라 생명싸개에 함께 싸이는 일 입니다
그러나 적반하장의 꼴이 되면 큰 싸움이 나지요
오늘의 아비가일은 회개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모범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상대이 마음이 녹아버리도록 낮은 자세로 상대를 높혀주고 남편의 잘못을 인정하되 이름 같이 미련한 자라고 말하며 받게 한 상처에 물질로 보상까지 하며 다윗이 여호와의 생명싸게 속에 싸였다고 합니다
부부간의 다툼에서도 끝에는 화해는 있어야 하는데 서로 잘못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자기 생각이 항상 옳기 때문에 화해가 되지 않고 한다고 하더라도 입술의 소리 미안하다 라는 한 마디로 봉합 하려니 앙금은 늘 남아 있게 되며 그 앙금이 파도에 뻘이 일어나듯 더 혼탁하게 하지요
오늘 말씀으로 분노한 다윗이 여호화께 찬송까지 드리며 흡족히 분노를 풀고 아비가일의 청을 들어 줍니다
진심어린 사죄도 하나님께 드린 회개 같이 입술이 아닌 가슴으로 할 때 앙금의 뻘이 남지 않는다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어찌보면 비굴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영리하게 행동하는 아비가일의 용서비는 법을 배웠습니다
용서비는 법은 배웠는데 언제 써 볼 수 있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