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9일 사무엘상 24장 1~22절 ‘돌아가고 올라가고’
왜 사울이 소리를 높여 울며 다윗에게 의롭다 하고 네가 반드시 왕이 될 것을 아니 내 후손을 끊지 아니할 것을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라 하는가?(16~21절) 다윗이 사울에게 맹세하매 왜 사울은 집으로 돌아가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요새로 올라가는가?(22절)
이곳에 온지 육년째 되가고 있습니다. 나의 주님이신 예수님께서 택해주시고 하나님께서 여기로 인도하심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목자님의 찌질한 나눔의 본과 목원들의 진솔한 고백을 접할 수 있는 목장예배는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신선함 그 자체였습니다. 내 마음을 열어준 일대일 양육과 내 믿음의 폭과 넓이를 늘려준 양육교사 훈련 그리고 믿음의 깊이를 깨닫게 해준 예목과정은 견고히 쌓아온 내 성을 무너뜨렸습니다.
주일예배와 수요예배 그리고 기도중에 저절로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옳고 그름만을 중요시 하고 그것으로 모든 것을 정죄했었는데 상대방의 말도 옳을 수 있다고 인정하게 #46124;습니다. 아내보다 못난 것이 없기에 아내의 말에 조목조목 반박했었는데 아내의 말에 ‘옳소이다’가 되고 아내가 나보다 의로울 수도 있겠다고 한 발작 물러섰습니다. 이제는 힘들어 하는 아내와 딸들이 내가 섬겨야할 왕이 되야한다고 다짐하게 #46124;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이 되면 나는 어김없이 때로는 옳고 그름으로 혀를 내누두르게 하고 때로는 혈기로 상한 마음 뒤집어 놓고 때로는 무너진 성을 다시쌓고 있기도 합니다. 왜 나는 내 성을 다시 쌓으려고 돌아가려 하는걸까? 내게 진정한 회개가 없다고 하나님께서 오늘 사울을 통해서 알려주십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제 믿음의 분량이 진정한 죄의 고백과 회개를 통해서 내 성을 다시 쌓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적용/ 아내와 자녀에게 진심으로 죄를 고백하고 회개할 수 있는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