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체절명의 위기 (삼상 23장)
- 27절 전령이 사울에게 와서 이르되 급히 오소서 블레셋 사람들이 땅을 침노하나이다
◈ 질문)
- 하나님이 절박한 위기 순간에 구해준 것은 무엇이 있는가? 새마을호 열차에 치읠 뻔 한 죽음의 순간을 지켜 주셨습니다.
◈ 묵상)
- 주님! 세월호 침몰로 꽃다운 학생들의 생명이 희생을 당했습니다. 오늘 말씀처럼 절체절명의 위기순간에 다윗을 구해 주셨던 주님! 아직도 배안 있을 많은 어린 생명들을 구출하여 주시옵소서!
- 우리의 생명의 생과 사가 하나님의 절대주권의 있음을 느끼게 하는 한 주간입니다. 한 사람 선장이 지혜롭게 대처하였다면 많은 희생을 줄일 수 있었을 텐데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어제 다윗은 피의 보복을 하지 않는 적용으로 동족상잔의 비극을 피하여 많은 생명을 구원한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일라 배반과 도망자 신세에서 또 다시 십 광야에서 유다 사람들의 밀고로 죽음의 절체절명의 위기가 다가 옵니다.
세월호 선장도 배가 한쪽으로 기우는 절체절명의 위기가 왔을 때 “말씀이 들렸다면” 많은 사람들이 비상탈출구로 인도하여 구출할 수 있었을 텐데 많은 슬픔이 올라옵니다.
그러나 오늘 다윗은 극한 위기상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요나단의 위로를 받고 극적으로 하나님이 친히 적군 블레셋을 사용하여 강권적으로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 10년 전에 철도에 다녔습니다. 근무가 24시간 막교대 근무여서 항상 몸이 피곤에 지쳐있었습니다.
어느 날은 직장에서 새벽6시에 새마을호 열차를 점검하고자 철길을 건너는 순간 5m 앞에서 새마을호 열차가 진입하면서 기관사가 발견하고 클락션 소리를 울리는 것입니다.
저는 6시에 일어나 잠이 덜 깬 비몽사몽간에 열차를 점검하러 간 상태입니다. 오른쪽 발은 이미 한 발자국 철길에 있었고 기관사는 저를 발견하고 긴급하게 클락션을 울린 것입니다.
저도 무의식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오른쪽을 발을 빼고 한 걸음 뒤로 물러났는데 새마을호 열차는 그대로 지나가는 것입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정신이 나간 상태로 멍하니 한 참을 서 있다가 10분이 지나서야 정신이 돌아 왔습니다.
하나님이 강권적으로 개입하지 않았다면 저는 아마 이 세상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 당시에는 탕자처럼 정신을 못 차리고 세상이 좋아 술과 음란으로 방탕한 생활을 한 때였습니다.
하나님! 저의 생명을 살려 주심을 다시금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그 때 죽어도 할 말이 없는 인생인데 생명을 살려주셔서 아둘람 공동체로 불러 주시고 목자로서 힘든 지체들과 함께하도록 허락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2인생을 살도록 붙잡아 주시고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생과 사를 결정하시는데 남은 제2인생도 아둘람 공동체에서 힘들어 하는 지체들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에 하나님의 가치관이 세워지도록 쓰임받는 인생으로 허락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남은 생애도 병들고 힘들고 찌질한 사람들과 함께하기를 소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적용)
- 예수님의 죽음을 맞이하신 날입니다. 성금요일 성찬예배를 드리기 위해 휘문으로 올라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