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2:1~23
그럴 줄 알았어~!
다윗은 아둘람굴로 도망하니 가족이 찾아옵니다.
빚지고 환란당하고 원통한 자들이 함께하며 다윗은 우두머리가 됩니다.
부모를 모압왕에게 맡기고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 때 까지 부탁을 합니다.
다윗은 선지자 갓의 말씀을 듣고 유다땅에 이릅니다.
사울은 아들도, 신하들도 자신을 배신하고 죽이려했다고 또 단창을 들고 앉아서 화를 냅니다.
도엑이 나타나 다윗의 자취를 고하니 놉제사장 아히멜렉을 불러 심문하고 85명의 제사장과 그 마을을 칼로 칩니다.
다윗은 도망 온 아히멜렉제사장의 아들이 소식을 알려주니 '내탓이라'고 '그럴줄 알았었다'고 하면서 자신곁에서 안전히 있으라합니다.
........................................................
아둘람공동체인 우리들교회를 와서 2007년 부활주일 마태복음 말씀에서 달란트비유를 들으며
평생 폭군같은 아버지를 한 달란트 받은자처럼 하나님이 주신것을 비교하며 하나님께 불만으로 여기고
내 맘대로 산것에 대한 죄를 회개케 하신 후 저절로 가족들과의 화해가 자연스럽게 이뤄졌습니다.
유다땅에 머물게 된 다윗처럼 예배가운데 머물다 보니 지나온 시간, 사람, 사건들이 누군가 나에게 준것이 아닌 내 살아온 날의 결론임을 알게 되니 그 시간이 흐르는 동안 내옆에서 죽어간 85명의 가족, 동료, 지인들과의 관계가 해석이 되어 다윗처럼 내가 알았노라의'그럴 줄 알았어' 약재료주머니가 생겨났습니다.
자신 때문에 85명의 제사장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다윗은 얼마나 가슴이 싸~했을까? 생각하니 제 가슴도 싸~해옴을 느낍니다.
하지만 공동체가 생긴 다윗은 이제 안전한 곳에 있다고 합니다.
어제 저를 찾아오신 은퇴하신 선생님을 만났는데
전에 저한테 댄스를 배우셔서 다니시는 교회에서 노인분들 전도용으로 댄스 봉사를 하셨던 분이었습니다.
마주앉아 툭치면 나오는 간증때문에 우리들교회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었습니다.
최근들어 몇번의 만남이라 벌써 우리목사님 말씀도 들으셨다면서 어제 간증3탄으로 들으신 남동생의 이야기를 들으시고 장애아를 가진 엄마가 힘들어하는 이야기를 하시며 저한테 붙여주면 딱 좋겠다고 하시면서 다음주에 모시고 오겠다고 하십니다.
그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는 '오시기만 하시면 되요. 그런건 아무것도 아니예요~'하며 오시기만 하면 안전하다고, 붙어만 있으면 엄마도 아빠도 아이도 살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
오실 그분은 잘 나가는 집안에서 너무 똑똑한? 장애아가 태어나고 형제 중 형편이 가장 찌질해서 힘들었는데 교회다니는 사람들이 웃는것을 보고 예수 믿게 되었다며 그 집안에서 유일하게 믿는 한 분이라고 하셨습니다.
'내 탓'으로 죽어간 사람, 시간, 사건들이 많았지만 그 지나간 일들이 말씀으로 해석 되어
이제는 함께 하는 사람을 안심케하는 약재료가 되었으니 다윗도 자신의'그럴 줄 알았어'의 안심약으로 공동체를 섬겨갔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예배와 공동체에 잘 묶여가면서 '내가 알았노라'의 삶을 해석하며 공동체의 안전을 나누며 가겠습니다.
오늘의 아둘람예배로 모이셔서 '내탓이로다'의 평안을 얻으시길 기도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