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심히 노하여 식탁에서 떠나고 그 달의 둘째 날에는 먹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의 아버지가 다윗을 욕되게 하였으므로 다윗을 위하여 슬퍼함이었더라
41 ... 땅에 엎드려 세 번 절한 후에 서로 입 맞추고 같이 울되 다윗이 더욱 심하더니
본인의 잘못도 아닌 아버지사울의 잘못을 보면서 슬퍼했던 요나단과
더욱 심하게 울었던 다윗, 그 두사람이 그렇게 하나님의 사랑을
할수 있었던 것은 인간의 처참한 죄성을 깨닫고 철저히 회개한 사람만이 할수있는
사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무종교도 없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두집 살림을 하신 아버지의 9남매중에서 다섯번째,
울엄마에게는 두번째로 이땅에 태어났습니다.
아버지와 엄마는 자주 싸우셨습니다. 불같이 화를 내시는 아버지와 당하기만 하시는
엄마는 세탁소하시는 아버지를 도와 하루종일 일만하셨기 때문에 어린시절 기억은
초등학교 입학식때도 삼촌이 오신기억이 납니다. 아버지의 지독한 아들에 대한 편애와
부모님의 무관심속에서 살아온 기억밖에 없습니다. 엄마는 오직 돈 버는 사람 같았습니다.
아, 그래서 저도 고등학교졸업과동시에 취직해서 돈 버는 사람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보니 지금도 제가 돈을 벌어야 먹고삽니다.
지금 저는 이 큐티나눔을 직장목장에서 지난주 선포한 말 때문에 저에 대한 책임감으로
쓰려고 합니다.
저를 직시해보고 싶은 것도 있지만 너무나 많은 죄를 짓고 살았기 때문에 낱낱이 드러내놓고
회개의 시간을 갖아야 될 것 같아서입니다.
좀 망설이기도 했습니다. 괜히 나의 공명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것은 아닐까 해서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써야만 해야 하는 이유는 나의 깊은 밑바닥에 깔려있는 죄성 때문에 사울처럼
살아온 지난날들의 생각들이 조금씩 수면으로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대충은 회개도 하고 용서도 구하고 형식적이라도 찾아가서 행동으로도 사죄했습니다.
이제는 두려움도 많이 사라졌고 평강을 누리는 편이지만 여전히 재혼한 남편에게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요나단 같은 노를 발하는 것이 아니라 내속에 해결되지 않은 악한 죄성의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적용 ; 일주일 한번은 큐티나눔에 생각나는대로 나의 악한 죄성으로 이유없이 화를 쏟아냈던것들을
올리겠습니다.
기도 : 하나님아버지! 감사합니다. 힘들지만 이렇게 나눔을 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 포한대로 끝까지 나눔을 올릴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정말 말도 안되는
저의 행동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혔습니다. 특히 제자신을 정죄함으로
저를 엄청 힘들게 했었습니다. 이런 저를 지치지도 않으시고
사랑으로 보듬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모릅니다. 이제는 요나단처럼 남을 위하여
슬퍼 울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이름 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