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415
두려움의 문제(삼상21:1-5)
다윗이 놉으로 가서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왕의 일을 수행하러 왔다고 거짓을 말하고 떡과 골리앗의 칼을 얻어 사울을 두려워 하는 마음으로 가드 왕 아기스에게로 갔으나 아기스의 신하 들이 알아봄으로 미친 체 하고 대문짝을 끄적 거리고 침을 수염에 흘리니 아기스 왕이 이 자가 어찌 내집에 들어 오겠느냐 했다 하십니다 --
교향에 아무도 못 말리는 욕쟁이 할머니가 계셨습니다
누구나 두려워 하는 공포의 할머니인데 잘못 걸리면 집앞 까지 #52287;아와서 ‘동네 사람들 들어보소’ 부터 시작하여 온갖 육두문자를 쓰며 욕을 하고 비방을 하는데 온 동네 사람들이 감당을 할 수 없었으나 그 할머니가 ‘나는 순사(경찰)도 안 무섭고 군인도 안 무서운데 쥐 벼룩이 제일 무섭다’ 하셨습니다
그 할머니도 두려움의 대상이 있으셨습니다
오늘의 다윗은 극심한 공포로 공황장애증상을 보이고 있는 듯 합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조금씩 밀려오던 불안이 뒤 돌아서서 도망을 하기 시작 하고는 불안이 공포가 되고 골리앗을 쓰러트린 천하의 다윗이 변방의 왕 앞에서 미친연기를 하기까지에 이르는 연약한 모습 되고 맙니다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간다는 말은 없고 오직 살겠다는 마음만 있는 것 같은데 하나님께서는 나중에 시글락 사건으로 정신이 번쩍 들게 하시고 자신의 정체성을 알도록 하시지요
세상에는 두려워 할 것이 많이 있습니다
특별히 나는 수중에 일정의 돈을 확보하고 있어야 했는데 그 일정의 돈은 사앙당히(?) 많은 액수 였습니다
그것이 부족할까 늘 두려웠습니다
잔고가 그 이하로 떨어지면 채워 넣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을 했는데 적은 금액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간섭이 시작되고 잔고가 바닥을 칠 때는 오늘의 다윗같이 공포감이 생기기도 했는데 그 때 불법 탈법을 자행 했었습니다 참 하게 살다가 불법을 해 보니 재미가 있었습니다 돈 벌기도 조금은 쉬운 듯 했습니다 그러나 두고 보시지만 않으시는 하나님께서는 저를 결국 시글락으로 보내셨지요
요즘은 내가 하나님을 믿고 객기를 부리는 사람같이 살고 있습니다 수중에 간당간당한 수준의 돈 밖에 없어도 두려워하지 않는 이상한 사람이 되어 있습니다
병원비 예배경비가 제법 많이 들어도 별 걱정을 하지 않고 사는 것이 오랜 광야생활에서 적응이 되고 믿음이 쌓인 것 같기도 하지만 내가 잘못된 믿음관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 것인지 돌아보기도 합니다
세상의 두려움을 골리앗을 칠 때 곰과 사자를 쳐부수던 일상같이 부딪쳐 목을 베던 다윗의 성숙함에 이르도록 하루하루 훈련에서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가는 묵상이 일상이 되도록 어느 부 목자님께서 표현 하신대로 말씀을 물고 뜯고 빨고 씹고 나가는 하루하루 되겠습니다
오늘의 다윗은 얼마전의 내 모습입니다
말씀만 따라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