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깨어있는 주님의 종이 되길 기도합니다.
작성자명 [최은경]
댓글 0
날짜 2008.02.14
오늘 주님께서는 늘 깨어 있는 주님의 종이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충실한 주의 종이 되라 하십니다.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소개한 바울을 생각합니다.
스데반을 죽이고 사울에서 바울이되어
세상의 부귀를 버리고 생사여탈권을 모두 주님께
맡긴 충실한 주님의 종 바울
그리고 주님처럼 십자가의 길을 온전히 간 그의 삶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님을 만나기 전 후의 삶이 너무나 구분이 되지만
한량없는 주님의 은혜로 기적처럼 살아났지만
여전히 깨어서 주님을 예비 하지 못함을 고백합니다.
저는 2002년 곁에서 방황하는 나를 안타깝게 지켜 보던
한 지체의 인도로 주님의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슬비처럼 곁에서 주님을 소개하던 그 지체는
차량 전복 사고로 죽음의 고비를 넘긴 순간에는
적극적으로 주님께 인도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삶은 주님께 ALL-IN한 인생이었습니다.
그녀와 함께 프랑스로 여행을 갔을 때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말씀을 보고
그리고 나와 다른 사람을 양육하여 가는 그 지체는
주님의 깨어 있는 종이었습니다.
그 지체의 기도와, 노력으로
저는 UBF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깨닫고 사모도 하였지만
죄를 오픈하지 못하고 공동체에 정착을 하지 못하고
결국 1년 남짓 있던 UBF를 떠나고 다시 방황을 하고
그 지체와 연락도 관계도 끊어졌습니다.
방황의 가운데 우리들 공동체를 알게 되었고
주님의 은혜로 나를 하나씩 벗겨가면서
우리들 공동체의 거하는 동안 저는 변했고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또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녀에 대한 서운함과
미움이 감사함으로 바뀌었습니다.
내게 주님을 소개해주고 처음으로 말씀을 가르쳐 준
내 인생의 은인으로 생각이 되었을 때
우리는 다시 만나게 되고 이전의 관계가 회복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예전에 주님께 나를 인도하던 그 때와 달리
많이 영성이 약해졌고 세상을 더 좋아하는 모습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내 신앙의 멘토였고, 나를 주님께 안고 간
첫 신앙의 선배였는데
내가 세례를 받고 죄를 오픈하고 신앙 고백한 것을 가장 기뻐해 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제 세례 간증을 보고 그 뒤 다시 연락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녀에게 나에 모든 것을 솔직히 오픈하지 못하고 숨기면서
친분을 유지하던 제가 비로소 몇 년 만에 저를
드러낸 수간 다시 연락이 끊어졌습니다.
“그냥 주님의 은혜에 놀랍다”는 말과 함께
이 일로 저는 저를 들어 내는데 주춤했던 사실을 고백합니다
아직까지 나의 고백이 우리들 공동체를 벗어나는 것이 싫고
그래서 QT사이트에 올리는 것도 싫고
이로 인해 내 이야기가 밖으로 새어 나갈까 두려웠음을 모두 고백합니다.
내가 믿는 언니에게 동성애를 오픈 했을 때 언니는
“이런 이야기를 듣고도 너를 혐오 하지 않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면서
나를 품어 주었는데
모든 사람들이 그와 같이 아니할 것이라는 생각에
안일하게 잠을 자고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종이 되어, 모든 고난을 감당하면서
살다 간 사도 바울을 생각하면서
이제 나도 내 인생이 내 것이 아닌데, 입으로 주님의 종이라고 하면서
여전히, 세상의 손가락질과 험한 소리는 피하고 싶은 것이 제 맘입니다.
세상에서의 인정을 갈구하는 형편없는 지체 입니다.
이제 저는 모든 것을 주님께 내어 놓고
진정한 주님의 종이 되길 기도 합니다.
내가 경험한 모든 것을 영혼구원을 위한 약재료로 내 놓고
쓰임 받기를 기도 합니다. 그럴 수 있는 용기를 주시길 기도 합니다.
이혼, 동성애, 정신과 치료, 알코올 중독 음란….모든 것을
주님께 내어놓고 갈 수 있기를 기도 합니다.
그리고, 나를 주님께 소개 한 그 지체를 위해서 기도 드립니다.
그녀의 좋은 은사를 주님께 드리며 살 수 있기를……
다시 깨어 있는 삶을 살기를 예전의 영성을 회복하기를
그리고 늘 깨어있는 주님의 종으로 살 수 있게 되기를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