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 (토)
성경: 삼상19;8-24
제목: 아 옛날이여
죽으라고 내보낸 전쟁에서 사망소식이 아닌 승전보만 울리니
얼마나 미웠을까
사울의 마음이 이해가 되는 아침입니다
창을 던져도 기가막히게 눈 앞에서 피하니
약이 바짝 오른 사울의 모습을 상상해보기도 해봅니다
어젯밤 제게도 남편에게도 악신이 힘있게 내린 밤이었습니다
차라리 저 인간은 목장에 나오지나 말지..
목장에서 남편은 단창을 수도없이 남발하며
이 사람 저사람 상처를 줍니다
그런 남편을 다윗과 요나단같은 목장은
넉넉히 껴안고 가는데
나는 좌불안석이 되어 식은땀을 한말이나 흘렸습니다...ㅠㅠ
오늘아침
다윗이 타고 내려가던 그 광주리에 남편을 태워
아주 태워(?)버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내게 악신이 더 힘있게 내린 아침이고
믿음없는 미갈이 부러운 아침입니다
아하~~옛날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