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18:6
버림받은 경험이 있나요? 저는 매번 내가 찼다고 말하지만
실은 늘 차이는 쪽은 저였습니다. 상처가 있어서 나 좋다는
사람에게 단박에 경계를 풀지 못하고 어느 정도 관망하는
버릇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애인에게 버림받고 돌아온
-
밤에 아내를 안고 엉엉 울었다“는 그 양반은 대단합니다.
한번 꼭 만나서 어쩌면 아내를 이만한 경지에 올리셨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한방에 일약 스타덤에 오른 다윗을
향해 사이보그 같은 여자들이 사울 천, 다윗 만만을
외치는 것은 오빠 부대의 원조가 아니겠는지요.
아니, 이것들이, 한 턱은 내가 쏘는데 어따 애교 질이야,
이 대목에서 그릇 크기가 나오는 같습니다. 나보다 똑똑한
놈이 내게 충성한다는데 뭣 땜 시 쪽박을 깨냐고, ㅠ ㅠ
천천 혹은 만만 이 인정이 되어야 하는데 사울은 그것이
인정이 안 되었던 것입니다. 여인들의 말 한마디에 다윗이
위태로울 수 있으니 앉으나 서나 말조심을 해야 합니다.
시기심은 사랑하지 않거나 사랑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
같습니다. 어제 딸내미가 숍에 와서 모처럼 맥주도 한 잔
하고 밀린 얘기를 나누었는데 행복했습니다. 연애, 학업,
신앙, 언니 노릇까지 똑 소리 나게 하고 있어서 애비
어깨가 절로 올라갔습니다. 포스 팅 해놓은 블로그의
글들을 보면서 작품도 글도 반해버렸습니다, 에스더는
혈액형A형, 미술, 문학, 까지 저를 닮았습니다. 누가
자식이랑 경쟁을 한답니까, 내일은 딸내미 작업장을
만들어 주고 딸이 머무는 동안 의식주 해결에 화구들을
사서 날라야 하겠지만 머슴노릇이 즐거운 이유를 아는
사람만 알 것입니다. 딸아, 나를 밟고 날거라!
각종모임마다 질투의 화신들이 한사람씩 꼭 있습니다.
때를 알고 주제를 알고 겸손히 행할 때 번성, 부흥하며 그
잘못을 탓할 수가 없습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인간은 누구나 시기가 있습니다. 시기 받는 사람, 하는
사람 모두가 책임은 상대에게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괴로운 것입니다. 시기의 쓴 뿌리는 열등감에 있는 것이며
세상적인 거래로는 해결되지 않는 답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기의 성취와 성공이 오면 그 다음엔 하나님과 대적하게
됩니다. 사울이 두 딸의 결혼을 핑계로 다윗을 죽이려
했던 음모를 꾸몄는데 이때마다 다윗을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나고 늘어난 것을 알아야 합니다. 결국 사울이 가장
악하게 다윗을 대할 때 이름이 귀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음모보다 더 지혜롭게 견뎌내면 이름이 귀함을 받는
것이지요. 모든 음모에는 은혜로 대처해는 것이 옳습니다.
기름 부은 질서에 순종하는 것이 다윗의 지혜입니다.
저마다 능력만을 외치니까 질서가 파괴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해야만 지혜롭게 행할 수 있습니다.
나의 천 천과 만만은 무엇인가?
2014.4.10.thu.헤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