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279;삼상18:5 다윗은 사울이 보내는 곳마다 가서 지혜롭게 행하매 사울이 그를 군대의 장으로 삼았더니 온 백성이 합당히 여겼고 사울의 신하들도 합당히 여겼더라
사울에게 인정 받고 요나단에게 사랑 받았던 다윗이 온 백성들과 신하들에게까지 합당하게 받아들여진 이유가 지혜롭게 행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최근 묵상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지혜롭게 행하라’는 권면을 받았기에 오늘 이 ‘지혜롭게 행하매’가 그냥 넘어가지지 않습니다. 다윗이 어떻게 지혜롭게 행했기에 모든 사람들에게 합당히 여김을 받았을까…
다윗이 처음 등장한 사무엘상 16장부터 그 행적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니… 여호와의 영에 크게 감동된 믿음이 있었고, 아버지의 양을 치고 왕을 위해 수금을 타는 순종이 있었고, 심부름을 하면서 책임감이 있었고,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인내가 있었고, 두려움을 넘어서는 간증이 있었습니다. 지혜롭게 행하는 것에는 이런 것들이 다 포함돼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싸웠기 때문에 지혜롭게 행할 수 있었다는 본문해설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결국 구원의 문제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닥친 상황을 구원의 문제로 볼 때 주님께서 지혜롭게 행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실 거라는 마음을 주십니다. 사건을 구원의 문제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너무 자연스럽게 욕심의 문제로 받아들인 나의 마음 때문에 고민하고 갈등했던 것 같습니다. 내가 취하고 싶은, 취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이는 것들을 다 내려놓겠습니다. 합당히 여김을 받고 싶은 마음조차 내려놓아야 할 욕심이라고 생각됩니다. 내게 닥친 상황을 온전히 구원의 문제로 여길 때 다윗처럼 지혜롭게 행하도록 인도하실 줄 믿고, 그렇게 적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