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17:55
제 동생의 아들이 엇 그제 입대를 했습니다. 체육과 생이라
똘똘하고 눈치가 빨라서 군대생활을 잘할 것입니다.
저는 84년 4월 달에 입대를 해 한 달간 논산 훈련소 교육을
마치고 성남에 있는 행정학교로 다시 가서 8주 훈련을 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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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저희랑 함께 피 교육 생활을 하던 해병 동기들이 20명쯤
되었고 저희 육군 동기들이 90명쯤 되었는데 20%도 안 되는
해병친구들은 90명 되는 육군을 휘어잡았습니다. 물론 포항이나
진해를 거쳐서 오기 때문에 짠 밥이 우리들보다 2개월쯤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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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도 있지만 벌써 해병 친구들은 600:1의 관문을 뚫고 온
녀석들이라 눈빛이 반짝반짝 한 것이 군기가 살아있습니다.
행정학교 입소 첫날 아그리파 같은 조교가 폭풍 신고식을
끝내고 해산도 하지 않았는데 빡빡이 해병 녀석이 육군 5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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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종집 이병을 윽박지르더니 90명 육군을 조롱하며 군기를
잡았습니다. 인생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한 제가 그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짠하고 나타나 전세를 역전시켰습니다.(아~싸) 이 일로
그날 오후 내내 동기 전체가 혹독한 기합을 받았지만 저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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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과선임에게 불려나가 담배를 상으로 받아 핀 적이 있습니다.
골리앗과의 한방을 본 사울이 군사령관 아브넬에게 묻습니다.
“이 소년이 누구의 아들이냐”(55) 중략......,(56)
“다윗이 대답하되 ”나는 주의 종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입니다. “
-(58)
남자들 세계에서는 중요하게 여기는 것 하나만 있으면 마음이
통하는 것 같습니다. 남자가 남자를 알아보는 법, 골리앗과 싸움
한 판으로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게 되었습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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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에 사울은 다윗을 머무르게 하고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였고(2)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여 더불어 언약을 맺었으며(3)자기가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자기의 군복과 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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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과 띠도 다 내어 줬습니다.(4)다윗은 사울이 보내는 곳마다
가서 지혜롭게 행하매 사울이 그를 군대의 장으로 삼았더니
온 백성이 합당히 여겼고 사울의 신하들도 합당히 여겼습니다.
(5)
사울에게로 나아가다(55-58)
요나단의 사랑을 받다(1-4)
합당히 여김을 받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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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물이나 모범식 해석에 익숙하지 않아서 다윗과 요나단
본문을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갑갑합니다. 목사님 도와 주세요?
첫째, 참 신앙의 친구를 알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둘째, 마음이 하나 되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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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는 사랑입니다.
넷째, 언약의 사랑입니다.
다섯째, 아낌없이 주는 사랑입니다.
여섯째, 합당히 여기는 리더십이 따라옵니다.
2014.4.9.wed.헤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