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26:1
우리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고 사는 것처럼 예수께서도 아버지의
통치를 받고 사셨기에 다가올 죽음이 유월절임을 아셨습니다.
물론 죽음의 형태가 십자가가 될 것도 아셨습니다. 그 시각 대제사장
들과 백성의 장로들은 관저에 모여 예수님을 죽일 음모를 꾸밉니다.
-
마음이 급했지만 유월절 명절만은 피하자고 결의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순종이 종교 지도자들의 간계를 이기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 때 죽으실 것입니다.
-
a 죽음의 그림자/지도자들의 모의(1-5)
b 옥합을 깨뜨려 그의 죽음을 기념함(6-9)
a'제자들의 오해를 답변하시고 여인의 행위를 칭송(10-13)
b'유다가 예수를 팔아넘길 계획을 세우고 기회를 찾음(14-16)
-
여인은 값비싼 향유를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고 제자들은 분개하여
“허비”라고 책망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의 장례를 예비한
아름다운 일이라고 칭찬하십니다. 만일 부활이 없었다면 여인의
행동은 흠모하는 남자를 위해 가난한 자를 외면했다는 따가운
-
눈총과 함께 묻히고 말았을 것입니다. 여인은 자기도 모르게
예수님의 장례를 미리하고 있는 셈인데 주님은 그녀의 행동이
만세에 빛나게끔 의미를 부여해주었습니다.
열두 제자중 하나인 유다가 예수를 배반하기로 한 것은
-
아마도 예수가 더는 자신의 정치적 성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은 걸 겁입니다. 자신의 기대를 따라 움직여 주지
않는 자에게 목숨을 바쳐 추종하는 것은 어리석다고 본 것이지요.
내 마음은 헌신과 배신 사이에 어느 쪽으로 기울고 있는가?
-
부고 때문에 밤새 힘들었는데 기분이 나아지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하나님의 뜻을 향해 걸어가는 예수님처럼, 매일의 향유옥합을
깨트리게 하옵소서.
2014.4.8.tue.헤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