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칼을 군복위에 차고는 익숙하지 못하므로 시험적으로 걸어보다가 사울에게 말하되 익숙하지 못하니 이것을 입고 가지 못하겠나이다 하고 곧 벗고"(사무엘상17:39)
오늘 다윗의 행동을 보면서 자신을 정확히 안다는 것이 중요 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예목 시간에 양육자님이 "나의 뭔가를 쌓아가는 것이 예목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예목" 이라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저는 항상 자신의 주제를 파악하지 못하고 큐티나 양육을 통해 스스로 무언가를 채워가고 있다고 생각하며 지내왔던 것 같습니다.
여상에 다니는 고3 딸이 요즘 취업을 위해 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는 일이 간혹 있는데 며칠전 저녁에 자기소개서 작성하는 게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을 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대화로 시작 되었는데 나중엔 딸이 너무 힘들어 하고 시간이 자정을 넘어가서 딸의 건강이 염려되어 딸을 잠을 자라고 하고 제가 딸의 자기소개서를 아침7시까지 밤을 새워 작성한 일이 있습니다. 그렇게 딸이 학교를 가고 나서 큐티를 하는데 내가 지금 뭐하고 있나?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씀으로 양육해야 할 딸을 내 생각 내 욕심으로 키우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는 떨어지면 감사한다고 하더니 말따로 행동따로인 저의 모습을 보게됩니다.
다윗이 자기 자신을 잘 알고 하나님을 의지 하고 나가서 골리았을 물리쳤던 것을 보며 저도 오늘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 저의 주제를 파악하는 일 인것 을 깨닫습니다.
적용- 딸에게 미안하다고 하겠습니다.
오늘 집안 청소를 깨끗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