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04(금) 하나님이 세우시는 사람 사무엘상 16:1-23
사무엘상 16:7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젊고 예쁜 여자 좋아한 대가
“여호와는 중심을 보시지만 사람은 외모를 본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제게도 예외 없이 적용되는 진실인 것 같습니다. 이 구절을 묵상하니 외모를 중시했던 저의 그릇된 여성 편력이 한 편의 비디오처럼 뇌리를 스치고 지나갑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참가하는 미술 사생대회에서 늘 상위권에 입상을 한 걸 보면 어릴 때부터 미적 감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춘기 시절 이성 친구를 처음 사귈 때부터 미모를 최우선 조건으로 여기고 골랐습니다.
대학 시절에는 외모에 대한 집착이 더 심해져 남들에게 부러움을 살만한 애인을 사귀었습니다.
이 경향은 결혼 때 절정에 달해 9살이나 어리고 깜찍하게 예쁜 여자를 부인으로 맞이했습니다.
제 딸이 초 중학교 시절 자기 엄마가 학부형 중 가장 젊고 예뻤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이혼을 하고 돌싱이 되어 여자를 사귈 때도 예쁘고 젊은 여자를 선호하는 경향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주변의 여제자 들 중에서 예쁘고 젊다 못해 어린 처녀들과 사귄 것을 보면 말입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모두가 떠나고 아무도 주위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외모를 보고 고르니 모두가 떠나고 결국에는 하나님께도 버림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지혜와 분별력을 주셨으니 혹시 다시 여자를 만날 기회가 주어진다면 “마음의 중심”을 보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 지라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 눈먼 죄인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