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279;13절 :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14절 :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자 들을 격려
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15절 :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게 하지 말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
상 선을 따르라
제목 : 사탄의 길로 가려 했습니다 ....
질문 : 왜 ? 나는 권면해주는 자에게 대하여 오래 참지 못하나 ?
너무 열심을 해서 한다는 것이 다른 사람들 눈에는 저의 모순 덩어리들만 보였나 봅니다 . 평소에 부
목자 카톡방에 항상 접속이 되어있는데 , 부목자 모임 공지를 할때를 제외하곤 셔터 마우스 상태입니
다 . 지난해 부터 카톡방에서 오고가는 이야기들에 재미도 있고 흥미를 가졌었습니다 . 그런데 상반
기 개편이 된 후로는 그리 활발 하지가 못해 내심 재미가 없었습니다. 우연찮게 부목자가 되면서 카
톡방에서 여러 목자 , 부목자 님들께 큐티란 이렇게 하는 것이다 라고 저 나름대로 배웠습니다 . 그렇
게 저와 큐티는 만났습니다 .
여러 연륜있는 집사님들의 말씀속에서 자신들의 수치를 고백하는 것을 보고 한번 올린 저의 고백에
연륜있는 집사님들의 처방말씀이 오고 갔습니다 . 세상속에서 살면서 ,교회 공동체 와 가족공동체 속
에서도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았지만 , 공동체 에선 달랐습니다 . 위로도 해주고 격려도 해 주었
습니다 . 그렇게 목장식구 들과 부목자 카톡방 에서의 저의 큐티를 올릴때 마다 늘 오고 가는 말씀들
이 좋았습니다 . 근무를 하면서도 전화기에서 카톡카톡 하며 , 묵상과 심심풀이 이야기를 올려 주는
집사님들이 계셔서 좋았습니다 . 그렇게해서 시작한 큐티묵상이 빠지지 않으려는 인간적인 욕심과
겹쳐서 한때는 짐이 되기도 했습니다 . 그래도 하나님께서 붙여주신 목장공동체 속에서 밥 잘 사주시
는 목자님 , 큐티 나눔 공유할수 있는 목자님과 배정이 되다 보니 , 빼도 박도 못하고 , 죽으나 사나
큐티는 해야 했습니다 . 그래도 좋았습니다 . 대꾸 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 , 저의 숨김없는 큐티 고
백 때문 이었을까 ? 우리들 교회 오고 난후 목자님과 이런 저런 쓰잘데 없는 이야기도 퇴근하면서 전
화통을 붙잡고 제법 긴 시간 동안 통화하기에 이르렀습니다 . 예전엔 몰랐는데 , 제가 큐티를 매일 새
벽아침 카톡방에 올려주면 , 목자님이 좋아하셨습니다 .왠지 모르게 으쓱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
초등학교 어린이가 학교에 숙제를 해가면 , 참 잘했어요 !!! 도장을 받아와서 기뻐하는 마음처럼 , 목
자님께 인정 받는 것이 좋았습니다 . 그런데 , 며칠전에 부목자 카톡방에 올린 큐티가 화근이 되어 평
소에 적막감만이 흐르던 부목자 카톡방에 내분이 일어났습니다 . 순간 , 온갖 생각이 머리를 흔들었
습니다 . 도대체 , 왜? 그러지 ? 목장에서 나의 모든것을 알고 있는 목자님도 아무말도 안하는데 , 왜
그럴까 ? 생각이 들면서 , 반감이 생겨서 , 장문의 글로 화답을 했었고 , 그 이후로 내가 , 이제 , 큐
티를 하면 ,내가 사람이 아니다 . 라고 마음 먹고 , 그리고 내가 왜 ? 우리들 교회는 와서 이 생고생
인가 ? 라는 마음이 들어 나 , 집 가까운 교회로 가서 , 내가 하고 싶은 봉사 하면서 신앙생활 할
래 .... 라고 생각 했습니다 . 근데 , 집에 오니까 , 엄마까지 , 딴지를 거는 것이었습니다 . 나눔 하라
고 해서 했는데 , 이건 되고 , 저건 안되고 , 참 아이러니 입니다 .
그래서 부목자고 뭐고 , 안하면 되지 라는 생각까지 하고 있던차에 , 어제 내게 장문의 글로 열받게
한 집사님을 미워하며 오늘은 조금 일찍 퇴근하는 길에 , 목자님께 이야기하여 ,모든 정황을 이야기
하니 , 역시나 , 목자님은 위대 ? 나랑 생각하는 관점이 확연히 달랐습니다 . 스케일이 컸습니다 . 매
번 쓰러질때 마다 , 목자님과 이야기하고 나면 마음이 열리고 , 나이는 나보다 어리시지만 , 항상 나
이 많은 부목자의 찡얼거림도 잘받아 주심에 감사했습니다. 어제부터 큐티 안하려고 했는데 , 목자님
왈 , 빨리가서 큐티 하랍니다 .
나의 어린 믿음을 항상 잘 받아주시는 우리 목자님 , 자칫하면 사탄의 길로 빠지려던 저를 다시금 정
상괘도로 올려 주신 나의 목자님 , 사랑합니다 . 그리고 , 목장에서 화목케 하느자의 역할을 하시고 ,
모든 목원들에게 오래 참으시는 우리 목자님 , 고맙습니다 .
그리고 , 목자님 사랑합니다 .
적용 : 다시는 크고 작은 파도에 술렁이지 않겠습니다 .
신앙적으로 고민 되는 일이 있을땐 항상 목자님께 묻고 가겠습니다 .
기도 : 주님 , 오늘 말씀을 통해서 내가 얼마나 말씀대로 살지 못했나를 회개 합니다 .
주님 , 연약하고 힘든 삶으로 하여금 , 사람을 미워하고 그러므로 , 생각과 마음으로 죄를 짓습니다 .
주님 , 나를 용서 하여 주옵소서 .
그리고 이제는 사랑안에서 공동체를 귀히 여기며 , 화목케 하는 자의 삶을 살수 있게 도와주옵소
서 ....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