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전 4:9~18
남편 바람 때문에 힘들어 하는 부부에게,
친정아버지 나눔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남편집사님이,
"어떻게 그렇게 거침없이 그런 말을 하실 수 있냐며,
우리들교회 목장은 참 특별한 것 같다며.." 놀라셨습니다.
저는 속으로,
"이제는 아버지 바람 얘기를 너무해서 듣는 분들에게 미안할 정도인데.."하며 혼자 웃었지만..
우리에게는 평범해진 수치와 상처의 오픈이,
아직 누군가에는 넘지 못할 십자가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람 때문에 힘들어하는 부부에게,
그 고난으로 내가 예수 믿는 목적이 거룩으로 바뀌었다고..죽었다 살아났다고..
그 고난은 집사님 부부를 만나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사인이라고..하는 권면보다 더 큰 위로는 없을 겁니다.
그리고 이미 세상을 떠나,
예수님의 강림을 기다리며 자는 자인 아버지는,
저의 나눔을 통해 이렇게 계속 부활(?) 하시니 이 보다 더 큰 사랑은 없을 겁니다.
그렇습니다.
살아있는 자는,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하나님을 만날 소망을 갖게 해 주고,
자는 자는,
다른 사람을 하나님께로 이끌기 위한 약재료로 쓰임 받게 해 드리는게 최고의 사랑일 겁니다.
지금 자는 자 중에,
저도 우리 예수님 다시 오실 그 날에 만나보고 싶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쁨으로 그들을 만나기 위해,
오늘, 고난 당한 형제들을 위로하고 권면하며,
내가 할 일을 조용히 하는게 하나님께 드릴 저의 최고의 사랑임을 묵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