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3일 사무엘상 14장24~35절 ‘심히 피곤하여’
왜 그날에 백성이 믹마스에서부터 아얄론에 이르기까지 블레셋 사람들을 쳤으므로 그들이 심히 피곤하다고 하는가?(31절)왜 사울이 이제 큰 돌을 내게로 굴려 오라 하고 사람은 각기 소와 양을 여기서 피째로 잡아 먹어 여호와께 범죄하지 말라 하는가?(34절)
아내는 늘 피곤하다고 합니다. 수년전 아내는 갑상선암을 수술하고 나서 내게 알려주었습니다. 갑상선암은 수술하여도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지 않아서 피곤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몇 년째 가게를 운영해 오면서 늘 피곤하다고 하지만 특히 주일이 되면 한마디 더 합니다. 오늘도 예외는 아니어서 나도 또 대꾸를 했습니다.
어제 부부목장예배를 드렸습니다. 목장예배가 끝나면 그날은 대리운전을 하지 않습니다. 일주일에 하루 내게는 유일하게 쉬는 날입니다. 만일 목장예배가 토요일 이전에 있으면 토요일부터 일요일 새벽까지 일을 하게 되니까 주일 새벽까지 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주일 날 교회를 갔다와서 저녁식사를 한 후에 몸이 아프지 않으면 이제는 늘 일을 하러 갑니다.
오늘 말씀에 백성이 심히 피곤하다고 하며 양과 소를 잡아 피째로 먹는 걸 무리가 고자질 하니까 사울이 너희가 믿음없이 행하였다고 하면서 그곳에 돌을 쌓고 그곳에서 소와 양을 잡아 먹되 피째로 먹어 여호와께 범죄하지 말라 하며 백성을 두둔합니다. 이것을 사울이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으니 그가 여호와를 위하여 처음 쌓은 제단이었다고 합니다.(31~35절) 할렐루야!
하나님 아버지 제가 가족을 위해 일하는 것이 하나님께 범죄치 아니하고 그저 헛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적용/아내가 피곤하다는 말을 할때는 끝까지 대꾸하지 않겠습니다. 그렇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