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12:1~18
상의를 빙자한 책망은 더럽습니다.
과거에는 왕이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이제는 저희 가정의
왕은 아내인 것이 수면에 드러납니다.
떳떳하지 못한 지난날의 잘못 때문에 만들어진 일이지만
사회생활에 적응을 못하고 있는 아내가 일을 해야 하는
환경에서 출, 퇴근 시간이 좋은 것 같아서 추천을 했으며
아내가 흔쾌(?)히 받아들이고 면접을 보고 다니기로 했습니다.
어제, 이틀 일을 하고 들어오면서 일을 하다 보니까 직원들이
출근하는 바람에 일이 되지 않는다고 내일부터 한 시간을
당겨서 출근을 하기로 했고 급료도 올려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출근이 힘들어서 일마다 적응을 하지 못하고 힘들어 하던것을
봐왔기에 출근시간이 좋아서 추천한 것인데 순간
화가 밀려 왔으며 “당신 체력이 약하기에 시간이 좋아서
추천한 것인데 그러면 어떻게 하냐고 했으며“ 아내는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합니다.
더 이상 말을 하면 싸움으로 발전하기에 참았으나 답답합니다.
꾸준히 일을 하려면 돈도 중요하지만 자신을 체력을 바로알고
시간이 중요한 것인데.....
그냥 일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세월의 잘못을 회개하고 간구함으로 살려놓으셨지만
아직도 아내에게 주장을 못하고 소리를 듣고 살아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바램 일 것입니다.
지난 날, 잘못은 모두 내가 만든 일이기에 가슴이 아프지만
떳떳치 못한 과거 때문에 아내를 책망할 수가 없습니다.
아내를 생각한다며 하는 대화 또한 상의를 위장한 더러운 책망
일 수 있음 을 알기에 아픈 가슴 부여잡고 내 길을 반듯히 가겠습니다.
새벽에 나가는 아내와 딸을 위하여 기도하지만 마음이 편치 않음을
하나님께 아뢰고 맡기며 가겠습니다.
나의 걱정이 아내를 향한 아픔도 있지만, 나의 욕심과 편리함
때문이 아닌지 묵상하고 입을 열지 않고 목장에서 나누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