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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는 남편이
두려운 걸까... 무시가 되는 걸까... 섬기고 있는 걸까...
스스로에 대한 질문을 가끔씩 합니다.
정직한 대답은...
#65279;그때 그때 다릅니다.
은혜 받아 성령 충만하면 섬기는 것이 되어 지고
마음에 기갈이 생기고 메말라지면 두려움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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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묵상되어 교만함이 생기고 판단이 되어지면
어김없는 무시와 비방이 생겨 싸움을 하고 싶습니다.
오랫동안 교회 다니는 것을 핍박하고
교회와 목장까지 쫓아 와서 욕하고 큰소리치던 남편이었습니다.
이제 교회 가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며 인정하기 까지 되었는데
어떻게 그 두려움의 세월이 지나 갔는지...
정말 다시 생각해도 주님의 은혜이고
#65279;강력한 견인하심 이었습니다.
오늘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처럼 남편이 두려워서 섬김을 약속했어도
모든 물질을 빼앗아 힘을 없애야 굽실 거린다고...
지금까지 돈과 술과 힘으로 강력한 진을 치고 있는 남편입니다.
지금도 목장마다 예배드리러 올 때
남편의 눈을 피해 오는 지체들이 많고 심지어 너무 두려워 예배를
포기하는 지체들을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생깁니다.
각자의 환경과 사정이 다르겠지만 저는 많이 아프고 힘든 시간들이
더욱 예배와 말씀이 사모 되어지고 공동체에 묻고 함께 하다보니
‘나에게도 이런 날이 있네...’
#65279;대견하고 감사한 날을 맛보아 알기 때문입니다.
저는 불신결혼으로.. 또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살고 있어서...
야베스 사람들처럼 두려움으로 이혼이라는 위기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단 건너편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우리공동체의 도움으로
살아날 수가 있었습니다.
사람에 대한 두려움 보다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마음을 주셔서
나눠줄 것이 있게 하신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이제
두려움을 넘어서 그 남편이 무시가 되고 판단이 계속 되는
또 다른 위기에 처한 저를 오늘도 말씀으로 깨우쳐 주십니다.
질서에 순종하라고 하십니다.
오늘도 말씀이 없었다면 생활비를 전혀 주지 않으면서 아침 6시에
돈 벌러 가는 남편의 아침 밥상을 차려주지 않았을 것입니다.
엊저녁...
#65279;아들 이야기를 나누다가 뜬금없이 제가 교회에 미쳐 있고
xxx속에 썩은 생각들로 가득 차 있는데 나한테 뭘 바라느냐고...!!!
갑자기 돌변하여 퍼부어 대던 남편에게 분한 마음을
#65279;밥으로 응징했을 것입니다.^^
아직도 내가 하려는 것들이 많아 하나님을 가로막는 자가 저입니다.
포기를 하면 하나님이 갚아 주신다고 말씀 하시는데도
남편을 제힘으로 변화시켜 보겠다고
‘그거... 제가 할께요~~...’
#65279;양손으로 가로 막는 자가 믿음 없는 저의 모습이며 저의 실체인 것을
오늘도 말씀으로 보여 주시니...
#65279;
#65279;온 몸과 온 마음으로
엎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