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279;3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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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이 백성을 미스바로 불러
#65279;여호와 앞에 모으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65279;
#65279;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65279;내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고
#65279;너희를 애굽인의 손과 너희를 압제하는
#65279;모든 나라의 손에서 건져내었느니라 하셨거늘 #65279;#65279;#65279;#65279;
너희는 너희를 모든 재난과 고통 중에서 친히 구원하여 내신
#65279;너희의 하나님을 오늘 버리고 이르기를
#65279;우리 위에 왕을 세우라 하는도다
#65279;- 사무엘상 10장17~19절 상반절#65279;#65279;#65279;
지난 금요일 모처럼만에 사진회 모임을 가졌습니다.
#65279;너무 오랫만이라 회원들의 반응도 또 참여도 기대하지 않았지만
#65279;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나와 주셨습니다.#65279;#65279;
모임이 있는 인사동거리.
언제나 많은 인파로 젊음이 느껴집니다.
몇군데 갤러리를 들러 회원들과 사진작품을 관람하면서
#65279;나도 해야하는데 하는 내면의 욕심을 느껴봅니다.#65279;
한동안 들리지 않았던 갤러리의 문은 잠겨있고
#65279;이전을 준비한다는 #65279;안내문만이 덩그러니 붙어있습니다.
#65279;사진갤리리는 인사동에선 거의 사라질 듯합니다.
#65279;이렇게 세상으로의 뜸한 발걸음은 모든 것을 둔감하게 하고 있습니다.#65279;#65279;#65279;
사진회의 모태가 되는 사진잡지사를 방문해서
#65279;환대를 받으며 #65279;이런저런 얘기 꽃을 피웠습니다.
#65279;그중 갤러리를 대여해줄테니 소규모그룹전을 해보면 어떠냐는
#65279;잡지사 편집장님의 제안에 모두 귀가 번쩍 뜨였습니다.#65279;#65279;#65279;
식사 후 커피 샵에 모였습니다.
#65279;담#65279;소 중에 아까 그 전시 제안에 대한 얘기들이 나왔습니다.
#65279;다 전시에 참여하겠다고 합니다.
#65279;나도 전시에 참여하고 싶지만 빠져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65279;하지만 회장이기에 전시를 하게끔 분위기를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65279;#65279;#65279;#65279;
남 앞에 나서기 싫어 하는 내가 회장이 되면서
#65279;섭외도 해야 하고 #65279;행사가 있으면 사회도 보고 인사도 해야 합니다.
#65279;이번에도 전시를 하게된다면 참여는 안하더라도
#65279;준비와 전시까지를 도와줘야 할 것입니다.
#65279;이것이 싫어 자리를 회피하고 숨고 싶습니다.#65279;#65279;#65279;#65279;
이번 모임을 준비하면서 어느 회원과 통화하고 전화를 끊으려고 했을때
#65279;스마트폰에서 그회원이 '18....' 운운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65279;내 계획에 반대하는건지 오랫만의 계획이 기분이 안좋다는 것인지는
#65279;모르지만 결국 그 회원은 모임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65279;반면 잡지사에서는 내가 회장이라고 특별한 선물을 주었습니다.#65279;#65279;#65279;#65279;
회장을 반대하는 사람도 있지만 인정하고 받는 대우도 있습니다.
#65279;또 회장이 움직여야 회가 움직인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면서
어떤 모임의 長으로 대우받고 싶은 마음으로
#65279;#65279;#65279;나를 높이고 내 속에 세상 왕을 세워가고 있었습니다.#65279;#65279;
어제 주일에 교회나가 예배드리며 이런 마음이 잠재워질줄 알았지만
#65279;정작 잠자리에서는 이런저런생각으로 정신의 맑아지고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65279;
애굽의 종살이에서 구원하신 은혜를 망각하고 아직도 세상을 향하고 싶은 마음이
#65279;남들에게 뒤처지기 싫은 마음이 나를 세상 왕으로 만들어
#65279;주님자리에 앉히고 싶어하고 있습니다.#65279;#65279;
왜 내 속의 하나님곁에 늘 맘몬신이 자리하고 있어야만 할까요?
#65279;주님만이 상급이 되는 삶이 되지 못할까요? 그것이 안타깝습니다.#65279;
내 속의 아스다롯을 내 #51922;고 진정한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65279;그래서 하나님만 섬길 수 있도록 그래서 주님께서 나를 늘 괴릅히는
#65279;블레셋을 #51922;아 주실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65279;#65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