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들과 빈몸에 대한 두려움을 버릴 수 잊기를 바랍니다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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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1.29
오늘 예수님께서나 가능하실 줄 알았던
치유 사역을 제자들에게도 전하시고
그것을 가지고 행하는 제자들을 봅니다.
주님의 치유의 권세를 주시고,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라고 하시며 전도 여행을 보내십니다.
그 전도 여행에서 주님이 함께하심의 증거로
최소한의 생필품도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말게 하십니다.
그저 주님께서 주신 권세와 그것을 믿음으로 가기만 하면 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나도 주님이 주실 권세와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전해야 할 사명을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아직 그 권세가 내게 임하지 않음 혹은 내가
그것을 아직 보지 못함의 이유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그리고 말씀과 주님의 권세만을 가지고 가야 할 그 여행에
내게 너무 많은 내 짐을 바리바리 싸서 가려 함을
보게 됩니다.
그 짐에는 정말 내 생필품도 있지만
버려야 할 세상의 짐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미움, 탐심, 음욕, 등등……
오늘 저는 회사에서 혈기를 냈습니다.
어찌나 혈기가 나던지 입에서 욕까지 나왔습니다.
정도야 예전만 하겠느냐 싶지만
주님을 만나지 못했을 때 더 심하게 하던 것의 가치보다
주님을 만나서 눈을 뜬 자가 그리 했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꾀고 있으면서도 예수를 죽인
바리새인들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화가 나서 뵈는 것이 없고 혈기가 났습니다.
최근 들어 내 맘에는 큰 미움이 싹이 트고 있었습니다.
회개하고 또 말씀으로 치유하려고 노력했지만
잘되지 않았습니다.
믿고 의지했던 만큼
미움의 크기가 너무 크고, 내가 가장 힘든 시기에
그렇게 했다는 분이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주일 설교 듣고 눈물로 회개하지만
아직도 제 맘에 쉽게 놓아 지지 않습니다.
그 미움으로부터 이기려고 노력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발설이 되고,
그러자 더욱 사단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미움의 폭은 커져서
이제 회사 지체에게 까지 퍼졌습니다.
그 지체의 행동이 연약함으로부터 그랬다고 이해하기 보단
혈기를 내어 비방합니다.
그 마음을 가지고 일을 하러 나왔다
한 사이트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다 실수를 했습니다.
어제 점검 하고 가지고 나와야 하는 장비가 갑자기 고장이 나서
애를 먹게 합니다.
이런 저런 사건을 통해서 저를 보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목자님 말씀이 와 닿지 않습니다.
제가 그 지체를 비방하며 메일까지 보냈더니
저한테 하소연 하듯 답변을 한 지체에게
네 삶의 결론이라면서 설교 때 들은 말씀을
남에게 적용하는 저는 천상 바리새인입니다.
내가 주님의 권세를 받아
이제 많은 사람을 주님께 돌아오게 해야 하는데
나는 내 혈기도 다스리지 못하고
미움도 절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네 힘으로 용서가 되지 않고 미움이 사라지지 않으면
목장 지체들에게 중보기도를 요청하고 먼저 사과하라는 처방이
처음에는 황당하게 들렸지만
말씀대로 순종하니 조금은 가라앉고
전화로는 힘들지만, 메일로 써서 사과고자 합니다.
주님 제가 가지고 있는 세상의 짐을 놓고
그저 빈 몸으로 주님의 권세만을 기자고 여행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가 가진 것 지금은 그것이 너무 대단하고 중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쓰레기고 불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한 개 더 챙긴 옷도 버리고 그저 빈 몸을 주님을 따르길 바랍니다.
그래서 늘 불쌍하고 굶은 지체들을 먹일 수 있는 삶이 되길 바랍니다.
빈들에 대한 두려움 빈 몸에 대한 두려움을
주님의 말씀과 권세로 채울 수 있기를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