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8;1-22
다시 하나님을 잊고 배신한 이스라엘입니다. 눈앞에 보이는 사람을 믿고 의지하고 싶습니다. 즉시 나를 기쁘게 해 줄 돈과 세상 즐거움에 집착하여 하나님을 잊을 때가 있습니다. 자립신앙까지 가지 못했습니다.
나는 아직도 나를 다스리는 지도자가 반드시 필요하고 공동체의 질서도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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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들은 불안했고, 블레셋이 무서웠고, 또 망하고 패하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하나님만 바라보지 못하고, 사람의 행사에 따라 좌우되고, 관점이 사람이었습니다. 내가 그렇습니다. 나의 전부는 하나님이 아니었습니다. 내 속에 딱딱한 깨지지 않는 벽이 있습니다. 아직도 세상의 허세나 허영을 좋아합니다. 재물이 좋고 스펙을 좋아합니다. 결국 내가 좋아하는 것이 돈이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내려놓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돈이 하나도 없으면 죽을 것 같고, 자유하려고 내가 어느 수준을 정해 놓았는데 그 수준이 되니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치사한 욕심을 내고 있습니다.
가장 시기나고 부러운 것은 다른 것보다 부유함과 넉넉함입니다. 게다가 믿음까지 좋다면 배가 너무 아플 것 같습니다. 끙 결국 돈입니다. 돈을 나의 왕으로 삼고 싶은 것입니다. 그 돈 때문에 하나님도 버릴 사람이 나입니다. 그 돈 때문에 잠시 눈감고 세상으로 갈 자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돈을 관리할 청지기제도를 가르치셨는데, 나는 그것을 대충 흘려들었습니다. 내속에 딱딱한 돈 왕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녀우상보다 돈 우상이 더 깨지지 않습니다. 자녀 우상도 데려갈 정도로 강력합니다. 돈 잘버는 자녀와 돈 앞에서 달리는 자녀를 좋아하고, 오직 돈을 벌기 위해서 일하고, 돈을 위해서 상대를 죽일 싸움의 무기를 만들고, 오직 돈을 위해서 딸들을 세상의 자리에 나가게 하고, 내가 가진 것을 나의 유익을 위해 힘있는 자에게만 주고, 십일조도 주님께 바치지 않고 더 많은 돈을 벌기위해 재투자하고, 천한 것이든지 귀하고 아름다운 것이든지 돈을 목적으로 일을 시키고, 안정적인 부를 누리기 위해 뇌물을 바치고 그의 종처럼 굴기도 할 자입니다.
올해는 직원 월급을 동결 시켰습니다. 안올려주느냐고 불평하는 직원에게 경영상태를 모르냐며 한마디 했는데, 사실 올려줘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큐티할 때도 목자모임에서도 처방을 받고, 월급 올려준다는 말을 하기가 쑥스러워 월말에 올려서 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하는 것을 보니 올려주고 싶은 마음이 사라져서 생각 중이었는데, 어제 누구와 통화중 적용을 못한다는 소리에 약간 짜증이 나며 변명을 하였습니다. 돈은 나를 악하게 만들고 강팍하고 치사하게 만듭니다. 나의 삶의 모든 이유와 변명 뒤에 돈이 있습니다.
돈 왕과 함께 행복을 꿈꾸며 나의 성읍으로 돌아가는 자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주님.
나를 어찌해야합니까?
많이 없어진 줄 알았습니다.
내 속에 녹지 않고 딱딱하게 굳어 숨어 있었습니다.
녹여주시고 깨주시옵소서.
주님만이 진정한 나의 왕이 되어주옵소서. Jesus Name Amen
적용>올려주겠다고 말하고 올려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