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신과 아스다롯을 제거해야 여호와께 전심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제가 제할 이방신, 아스다롯은?
지금 준비하고 있는 시험공부입니다.
무겁게 들고 다니는 가방보따리 입니다.
연구소에 물어보니 뭐 이 시험을 합격해도
석사 학위를 주는 것도 아니고(전에 언뜻 듣기에 그런 줄 알았음)
한국정신분석 전문가 협회 학점이 인정되고(정신분석 상담소를 낼 수 있는 자격)
목회상담협회에도 인정, SMP 모던 정신분석협회 자격증을 준다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원하는 것은 이게 아닐텐데, .. 하며 마음이 어지럽습니다.
목자모임에서 또 물었었습니다.
이거 꼭 해야할까요? - 그냥 하세요!
7년간 공부해온 것이 시험볼 수 있는 자격이 된다는 것만도 기뻐서
공부를 하며 온갖 시험에 듭니다.
이거 이방신 맞죠..주님
어제 가방을 잃어버렸었습니다.
어깨가 너무 아파 크로스로 드는 가방과
나머지 물건을 짐보따리 하나 더 만들고 택시를 탄게 원인이었습니다.
택시 문이 닫히는 순간 가방이 없다는 것을 알고
제 생전 그렇게 빨리 소리 지르며 따라갔는데 놓치고
두시간 쯤 핸폰과 은행카드 해약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잃어버린 핸폰에 수없이 전화하다가 이제 마지막으로 해야지 했는데
그 전화를 경찰이 받으셔서 택시기사님이 가져왔다며
온전한 가방자체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침착하자 하면서 가방에 있던 것들을 생각해내자 했을 때,
은행카드, 학교에 내야 할 영수증 등은 생각이 나면서
큐티책은 생각이 안났습니다. 이게 제 현주소입니다.
아마도 무거운 것은 다 보따리로 옮겼으니 거기 있으려니 했을 수도 있지만,
아무튼 혹여 잊었을까 생각도 안했습니다.
저는 평소에 가방에 온갖 잡동사니를 다 넣고 다닙니다.
만약 큐티책을 잃었다면 제일 안타까울텐데,
1,2,3월 기도제목(1,2월 것도 잘라서 붙였습니다.- 응답받은 것을 기억하고 싶어서)
우리 목원님들의 가족 이름과 ..
오늘 아침 이 시간을 멍청히 앉아 있을텐데..
주님.. 저 공부때문에 너무 혼란스러워 있는 거죠.
주님.. 저 직장에서도 힘든데 안힘든척 하고 있는 거죠.
오늘도 이런 생각을 하면서 공부를 하러가고 슈퍼비젼을 받고
개인분석을 받고... 하루를 살겠습니다.
근데 참 감사하는 마음이 감격스럽게 안드는거 있죠 주님.
저 좀 이상해요..
저 가방잃었다 찾은 것, 이렇게 공부할 마음을 매일 조금씩 주신 것,
미스바 우리들교회 공동체에 머물수 있는 것 참 감사합니다. 주님
그리고 수요 저녁예배가 있어서 오늘이 소망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미스바의 주님.. 에벤에셀의 주님!